2024년 KGMA 토론회 키워드 #WHO #웹3 #경품법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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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국내 게임 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 이미지 (사진 촬영: PNN)
▲ ‘2024년 국내 게임 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 이미지 (사진 촬영: PNN)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이하, KGMA)가 23일(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피지지(OP.GG)에서 ‘2024년 국내 게임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 신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가 1부 발제자로 나섰다. 이들은 각각 ‘게임이용장애와 국가별 정책 동향’과 ‘게임, 그리고 Web3’ 그리고 ‘게임경품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제언’ 3가지 현안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첫 발제자로 나선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는 지난 2019년 WHO 게임이용장애 ICD-11 등재 이후, 각 국가별 정책 동향을 소개했다. 여전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행동 양상 정의가 너무 포괄적이라 찬반이 갈리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1월 초부터 의학계에서 이를 찬성하는 논문을 쏟아내면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대 입장에서도 그에 준하는 데이터 근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 모습 (사진 촬영: PNN)
▲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 모습 (사진 촬영: PNN)

다음 발제자인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는 최근 Web3 시장에 대한 조사 자료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대표작 ‘크립트도저’와 ‘도저보드’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런 웹3 게임이 기존 웹2 게임을 대체하는 형태가 아닌, 전체 게임 시장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초기에는 모두가 P2E의 ‘돈을 번다’는 개념에만 매몰되어, 게임의 본질을 간과하는 일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앞으로는 굵직한 기업들이 나서는 만큼, 이전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는 현 게임과 관련된 경품법의 완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금까지는 경품을 게임성을 더해서 제공해서는 안 됐지만, 10년이 지난 시점에 이런 부분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런 법안이 사행성 제지를 목표로 한다는 점도 있기는 하지만, 이런 우려 때문에 전면 금지보다는 지정된 한계선을 조금 더 세심하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 모습 (사진 촬영: PNN)
▲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 모습 (사진 촬영: PNN)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학회장, 한국게임협회 최승우 정책국장, 숭실대학교 김동호 교수,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편집장, 경향게임스 김상현 국장 5인이 토론자로써 참석해, 앞서 소개된 이슈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전했다.

▲ 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학회장 모습 (사진 촬영: PNN)
▲ 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학회장 모습 (사진 촬영: PNN)

토론회에서는 게임이용장애, Web3 게임, 경품법 외에도, 차후 국내 게임사들이 나아갈 방향과 앞으로의 전망 등 이야기도 오갔다. 특히, 토론자로 나선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편집장은 “최근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히트작이 나온 전적이 있다”라며, “이런 시기에 국내에서 행해지는 여러 창의적인 시도를 기자 분들이 더 많이 보도해주고 찾아내면서 산업 전체에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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