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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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24일(수), 슈팅게임 ‘오버워치 2’의 글로벌 e스포츠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를 공개했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는 한국, 일본 및 퍼시픽으로 구성된 아시아, 북미, 그리고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를 아우르는 EMEA 세 개의 서킷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지역은 자체 예선과 본선을 통해 지역별 최강팀을 선발한다. 지역 최강팀들은 오프라인 이벤트로 개최되는 두 차례의 국제 대회에서 맞붙게 된다.

올해는 드림핵 무대에서 여름과 가을에 한 번씩 개최 예정이다. 6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드림핵 댈러스 메이저’에는 8개 팀이 참여한다. 이어 11월 개최되는 스웨덴 드림핵 스톡홀름에서의 파이널에도 8개 팀이 참여,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의 초대 챔피언이 결정된다.

▲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2024시즌 일정표 (사진 제공: 블리자드)
▲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2024시즌 일정표 (사진 제공: 블리자드)

한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는 북미 및 EMEA 지역과는 다른 일정과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재팬’ 그리고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퍼시픽’ 등 세 개의 하위 디비전으로 구성되며, 타 지역보다 앞선 오는 2월 16일(금)부터 온라인 예선이 시작된다.

세 디비전은 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7세 이상의 ‘오버워치 2’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시아 지역 오픈’, 지역 오픈 상위 팀이 겨루는 ‘아시아 지역 본선’이 차례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아시아 챔피언십’에 진출할 8팀이 가려진다. 각 디비전별 지역 오픈과 본선은 각 지역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코리아는 세 디비전 중 유일하게 두 번째 관문인 지역 본선부터 전 일정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팬들의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아시아 챔피언십 역시 동일 장소에서 연 2회 개최된다. 우승 및 준우승 팀은 6월과 11월 개최되는 드림핵 국제 대회에 초청된다. 덧붙여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의 모든 프로그램은 오버워치 e스포츠 아시아 지역 공식 파트너사인 WDG가 운영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에 편성된 모든 경기는 매주 금토일 주 3회,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재팬은 매주 월화수, 퍼시픽은 목요일로 대회 일정이 편성됐다. 아시아 챔피언십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목금토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참가 신청은 WARA.GG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추가 정보가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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