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 팝업스토어 시작…2월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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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은 오는 2월 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스퀘어엑스(SQUARE X)에서 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사진=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은 지난해 지식 재산권(IP) 비즈니스 매출만 7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팬덤을 보유한 인기 웹툰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지난 15일 열린 팝업스토어 방문 사전 예약은 시작 1시간 만에 모든 시간대가 마감됐다”며 “네이버웹툰은 안전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100% 사전 예약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가비지타임은 2017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8강에 오른 작품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를 각색한 이야기다. 2019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이달 중순 완결했으며 현재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연재 중이다.

팝업스토어 운영 전문 파트너사 아이콘스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봉제, 피규어, 의류 등 신규 상품 120여 종을 선보인다. 한국농구연맹(KBL)의 캐릭터 ‘공아지’와 ‘가비지타임’의 협업 상품도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한다.

네이버웹툰은 해외에서도 웹툰 지식재산권(IP) 굿즈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는 지난 18일부터 네이버웹툰이 발굴한 현지 웹툰 ‘아임 더 모스트 뷰티풀 카운트(I’m the most beautiful count)’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는 네이버웹툰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공식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사업실장은 “창작자와 독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각 IP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IP의 수명을 늘리고 창작자가 연재 외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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