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코드, 데이터 플랫폼 ‘네뷸라’ 고도화…“각 게임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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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상황 경보⋅예측 시스템으로 활용

800개 이상 대시보드로 시각화해 의사결정 지원

네뷸라 로고. ⓒ베이글코드 네뷸라 로고. ⓒ베이글코드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는 광범위한 데이터를 표준화해 관리하는 데이터 플랫폼 ‘네뷸라’를 고도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네뷸라는 성운이라는 뜻으로 우주의 성운에서 별이 탄생하듯, 로우 데이터의 광대한 바다에서 가치 있는 정보의 별을 창조해 내는 과정을 상징하는 베이글코드 자체 데이터 플랫폼이다.

베이글코드는 창업 초기에 데이터·AI(인공지능) 팀을 조직해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별 대시보드와 데이터 쿼리를 활용할 수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네뷸라는 처음 기획부터 확장성을 토대로 설계돼 라이브 게임은 물론 신작 게임 과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게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베이글코드는 캐주얼 게임 장르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8개의 신작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이에 네뷸라를 각 게임 서버에 특화된 데이터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네뷸라는 하루 평균 12테라바이트(TB) 데이터와 3000여 종의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다. 통합 데이터 레이크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1페타바이트(PB)에 달한다.

정제된 데이터는 머신러닝(ML)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자동화 과정을 거쳐 이상 상황을 미리 감지하는 경보⋅예측 시스템으로 활용되며 게임의 안전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분석한 데이터를 800개 이상의 대시보드로 시각화해 모든 업무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베이글코드는 네뷸라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AI 기술력과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모바일 게임 유저 행동 분석 예측’ 관련 논문은 국제 데이터·AI 분야 국제 최상위 학회인 ‘KDD 2023’에 채택됐다.

김주현 베이글코드 데이터·AI VP는 “운영 초기부터 ‘쓸모없는 데이터는 없다’는 가치를 가지고 중앙화 데이터 플랫폼을 설계하고 운영해 왔다”며 “네뷸라를 베이글코드의 모든 게임 서비스는 물론 업무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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