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 거둔 네오위즈…’P의 거짓’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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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비즈워치

네오위즈가 대표작인 ‘P의 거짓’을 앞세워 호실적을 거뒀다. 네오위즈는 기존 흥행작에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신작을 발굴해 게임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656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1%, 62.2%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465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가 지난해 5월 파우게임즈를 자회사로 편입한 것이 순이익 개선에 보탬이 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PC·콘솔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35.1% 늘어난 1707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의 대표작인 P의 거짓의 흥행이 PC·콘솔 게임의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P의 거짓은 서비스 한 달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다. 이 게임은 지난해 열렸던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을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1547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전략 게임 ‘브라운더스트 2’를 비롯한 기존 모바일 게임의 안정적 서비스로 모바일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네오위즈는 ‘지식재산권(IP) 글로벌 팬덤 확보’를 중장기 사업 목표로 삼고 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흥행을 거둔 IP에 콘텐츠를 더하고 새 먹거리가 될 IP를 발굴하는 식이다.

네오위즈는 올해 P의 거짓의 스토리 확장형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힐링형 방치게임 ‘고양이와 스프’ IP도 강화한다. 누적 다운로드 수 5500만, 해외 이용자 비율 90%인 고양이와 스프는 지난 2일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았다. 판호는 중국 내에서 외산 게임이 서비스할 수 있는 허가권이다.

네오위즈는 고양이와 스프를 올해 상반기 중 중국 내 출시를 목표로 삼았다. 또 올해 해당 IP를 기반으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위즈가 유명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재해석한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오 마이 앤’은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한다. 또 스포츠 게임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등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삼았다.

이와 함께 파우게임즈는 일본 IP 기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영웅전설은 올해 출시된다.

네오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1억원, 순이익은 28억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의 영업 적자는 28억원, 순손실은 28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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