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올해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사업 청사진이 공개되면서 스마트공장 보급 등을 통한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DX)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공장 솔루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공장 구축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DX 솔루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에 따라 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기업들의 역량에 따라 맞춤형 DX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술 고도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설계, 개발,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하고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든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021년부터 넥사크로 플랫폼 내 사물인터넷(IoT)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확대하는 등 스마트공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솔루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MES(제조실행시스템) △WMS(창고관리시스템) △SCM(공급망관리) △QMS(품질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공장의 스마트화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MES의 경우 투비소프트의 넥사크로 플랫폼에 기반을 두었거나 현업에서 넥사크로 플랫폼 기반 개발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다수의 공정관리 시스템 개발 시 기존 시스템과의 유지보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넥사크로 플랫폼을 적용한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포스코퓨처엠, 동국제강 등 수십여 곳에 투비소프트 MES를 비롯한 스마트공장 패키지 솔루션이 적용되어 있으며, 이 토털 스마트공장 패키지는 다양한 산업군과 업종에 맞춰 맞춤형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향후 투비소프트는 스마트공장의 실효성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IoT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실제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92.3%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이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에 대한 만족도는 85%를 기록했고,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6.2%에 달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확대에 따라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역량 강화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투비소프트는 수년 전부터 IoT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투비소프트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DX 연동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솔루션 고도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