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신작 ‘롬’,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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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롬'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종료됐다 (사진 제공: 레드랩게임즈)
▲ ‘롬’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종료됐다 (사진 제공: 레드랩게임즈)

레드랩게임즈가 21일(수),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1월 말 5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시작 5시간 만에 선점 서버가 모두 마감, 추가로 13개 서버를 순차적으로 증설했으며 지난 7일에는 서버 수용 인원을 대폭 확장했다. 이러한 서버 증설 및 수용 인원 이후로도 이벤트가 성황을 이뤘고, 20일 오후 9시에 선점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게 됐다.

‘롬’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이어 27일 오전 10시에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의 지역에서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레드랩게임즈는 21일 공식 커뮤니티 ‘PD 브리핑’을 통해 정식 출시 스펙과 향후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글로벌 베타 테스트 참여 유저들이 전달한 의견을 기반으로 ▲ 편의성 및 인터페이스 ▲ 전투 및 사냥 ▲ 게임 플레이 환경 ▲ 버그에 대한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공개되지 않았던 미션 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 또, 추후 업데이트될 영지전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영지전 메뉴와 함께 공성전을 위한 세금 시스템이 오픈된다.

또한, 이번 ‘PD 브리핑’을 통해 정식 서비스 상점과 판매 상품을 공개했다. 스텝 업, 시즌패스 상품을 판매하지 않으며, 핵심 소환 상품인 가디언을 게임 재화로 소환하는 등의 내용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정식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로 가드 시스템 및 신규 솔로 던전 ‘악령의 탑’을 3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롬’ 정식 출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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