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압도했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피라그란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곳곳은 갤럭시 광고로 채워졌고, ‘세계 최초 AI폰’은 벌써부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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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현지시간) MWC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사가 열리는 피라그란비아 전시장은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와 갤럭시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판과 현수막이 전시장 주위를 뒤덮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MWC 전시장 인근은 갤럭시가 주인공이고, 삼성전자가 주역이라는 인상을 물씬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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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 홍보 문구는 피라그린비아 전시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건너 편에 위치한 로터리에 갤럭시S24와 갤럭시북4 시리즈를 소개하는 대형 광고판이 들어섰다. 맞은 편 로터리에 기업 광고판이 들어선 건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대형 광고판 문구로 ‘갤럭시 AI는 여기에서(Galaxy AI is here)’를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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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4 개막 전날이기 만큼 전시장 내부로의 진입은 제한됐다. 행사 현장을 준비하는 주최 측 관계자들도 신원 확인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는 출입 게이트도 마찬가지였다. 갤럭시 AI를 알리는 현수막이 출입구 통로 양 옆으로 빼곡히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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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MWC 2024 현장에서 갤럭시S24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북4’, ‘갤럭시탭S9’, ‘갤럭시워치6’ 등 갤럭시 전 제품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갤럭시북4 시리즈와 갤럭시S24 시리즈 연결 경험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4 시리즈를 소개하는 옥외광고도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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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다. GSMA는 행사가 열리는 피라그란비아 전시장 인근·외벽에 광고판을 배치했다. 올해 MWC 주제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로, AI와 제조업 디지털전환(DX) 등 다양한 하위 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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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그동안 영상으로 공개했던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갤럭시링 실물을 MWC 2024 현장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