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공포 게임인가 미소녀 게임인가…’폐심 2 심령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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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가 등장하는 공포 게임 ‘폐심 2’가 출시됐다.

3명이 스트리머 히마리, 아이나, 미야비는 유명한 심리스팟 폐허 쇼핑몰에서 방송을 하기 위해 찾아간다. 그리고 스트리머들은 갑자기 나타난 원숭이 가면에게 습격당하는데… 3명의 스트리머들은 각자 다른 장소로 흩어져 방송을 진행하며 쇼핑몰에서 탈출을 목표로 모험을 펼치게 된다.

‘폐심 2’는 전작처럼 사이드 뷰 시점의 횡 스크롤로 진행된다. 단 전작과는 달리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대쉬가 추가되면서 빠른 이동이 가능해 졌다. 게임이 시작되면 3명의 캐릭터는 서로 다른 층에 위치해 있어 각자 다른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게임의 주요 방법은 전작과 비슷하다.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물들을 확인하며 다양한 힌트나 아이템을 발견하는 것이다. 단 3명의 캐릭터가 서로 다른 층에 있기 때문에 가끔은 얻은 아이템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줘야 할 때도 있다 각 층의 퍼즐을 풀기 위해서는 다른 층에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거나 단서를 통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전작과는 달리 캐릭터를 교체하며 진행해야 한다. 

오늘의 방송은 폐허가 된 쇼핑몰에서
오늘의 방송은 폐허가 된 쇼핑몰에서

시작하자 마자 위기에 빠지는 소녀들
시작하자 마자 위기에 빠지는 소녀들

3명의 소녀는 서로 다른 곳에 있다
3명의 소녀는 서로 다른 곳에 있다

적의 눈을 피해 숨어야 한다
적의 눈을 피해 숨어야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기괴한 소리와 함께 원숭이 가면을 쓴 적이 등장한다. 당연하지만 잡히면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 한다. 쇼핑몰 곳곳에는 숨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므로 재빨리 해당 장소까지 가서 숨어야 한다. 정체불명의 적에게 잡히면 광기도가 상승한다. 광기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잡히면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에 항상 광기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광기도는 쇼핑 몰 곳곳에 있는 허브를 먹으면 낮출 수 있다.

이 게임은 공포 게임을 표방하지만 예쁜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러 이벤트 장면에서 위기에 빠진 미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전작처럼 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벤트 장면에서는 위기에 빠진 캐릭터에게 아이템을 전달하고 이를 활용하여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과정에서 이곳 저곳 화면을 터치하게 된다. 이벤트 장면들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는 즐거움이 있다.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아이템을 얻고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아이템을 얻고

이상하게 생긴 기계는 뭐지
이상하게 생긴 기계는 뭐지

등뒤에 뭔가가
등뒤에 뭔가가

어두운 불꺼진 쇼핑몰. 의지할 것은 휴대폰 플래쉬
어두운 불꺼진 쇼핑몰. 의지할 것은 휴대폰 플래쉬

‘폐심 2’는 공포 게임처럼 보이지만 공포감이 대단한 게임은 아니다. 공포 보다는 퍼즐을 푸는 과정이 더 많은 것 같다. 주인공 캐릭터들을 쫓아다니는 원숭이 가면은 처음에는 무서운 존재처럼 보였으나 필드 곳곳에 있는 숨는 지역의 위치를 파악하면 금방 이동하여 따돌릴 수 있다. 그래서 나중에는 원숭이 가면이 공포스럽다기 보다는 또 나오네 할 정도로 귀찮게 느껴진다. 강력한 적을 피하는 공포스러움 보다 게임 진행을 위해 여러 아이템과 힌트를 발견하는 과정이 더 어렵게 느껴졌다. 

이 게임의 셀링 포인트는 큐리에이트가 개발한 게임이 그렇듯 미소녀들을 보는 것이 라고 생각된다. 게임 규모는 크지 않으며 플레이 시간도 처음 플레이시 6~7시간 정도면 클리어할 수 있다. 이번에도 멀티 엔딩 게임이기 때문에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여러 번 도전해야 할 것이다. ‘폐심 2’는 스위치로 출시됐고 패키지는 가격도 4만원대의 저렴한 수준으로 출시됐다.

위기일발
위기일발

우기에서 정신을 차리니...
우기에서 정신을 차리니…

드디어 3명이 다시 만났다
드디어 3명이 다시 만났다

퍼즐도 풀고
퍼즐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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