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그가 26일(월), 2024년 2월 넷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주에는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다시금 PC방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주목을 모았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고품질 그래픽으로 그 가벼운 주행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다양한 타임어택, 라이선스와 같은 부가 도전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번 주 PC방 순위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51.9% 상승하며 13계단 오른 21위를 차지했다. 더 로그는 지난 15일 적용된 ‘RISE’ 업데이트가 크나큰 호평을 받으면서 신규 및 복귀 유저들 발걸음을 이끌어냈으며, 동시에 PC방 이벤트도 전개하면서 사용시간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블리자드 액션 RPG ‘디아블로 2: 레저렉션’도 전주 대비 사용시간 54.8% 상승하며 2계단 오른 1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부로 시작된 래더 6시즌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별다른 업데이트는 없어서 이전과 같은 폭발적인 상승은 기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더 로그 2024년 2월 넷째 주 PC방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