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이사회 복귀 “해임될 행동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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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에 복귀했다. 지난해 11월 축출 사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샘 올트먼을 비롯한 3명의 새로운 이사진이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로펌 윌머헤일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트먼이 CEO에서 해임될 정도의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사진=정소희 기자]

오픈AI는 또한 “올트먼 축출은 올트먼과 이전 이사회 간 관계 파탄과 신뢰 상실의 결과”라며 “당시 이사회의 해고 결정은 제품 안전성이나 개발 속도, 재정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걸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해 11월 “올트먼이 회사를 계속 이끌 수 있는지 그 능력에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며 갑작스런 올트먼의 해임을 알린 바 있다. 오픈AI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 주주 마이크로소프트(MS)도 올트먼의 해임 결정을 발표 1분 전에야 알았을 정도였다.

당시 오픈AI 임직원 770명 중 500여명이 이사회 결정을 반대하며 올트먼의 복귀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이사회에 보냈을 만큼 파장을 일으켰다.

샘 올트먼이 이사회에 복귀하면서 오픈AI 내 리더십과 장악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픈AI는 샘 올트먼과 더불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대표를 지낸 수 데스몬드 헬만, 소니 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지낸 니콜 셀리그먼, 인스타카트 대표인 피디 시모 등 3명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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