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3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이덕수·이현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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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3월 수상자로 HD현대일렉트릭 이덕수 책임연구원과 에이텍에이피 이현석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선정하는 2024년 3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왼쪽부터)이덕수 HD현대일렉트릭 책임연구원, 이현석 에이텍에이피 수석연구원 [사진=과기정통부]

이덕수 HD현대일렉트릭 책임연구원은 전력설비 제조분야 전문가로서 차세대 배전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가와트(MW)급 직류전원 공급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해 국내 직류배전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사업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가와트급 직류전원 공급시스템은 교류전원에서 높은 효율로 변환된 대용량의 직류전원을 다수의 직류부하에 그대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을 도심 지역의 상업용 빌딩에 적용하면 교류전원 공급 방식 대비 연간 10% 이상의 에너지와 약 38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덕수 책임연구원은 “오랜 시간 동안 중전기기 제조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지능형 복합 배전망을 개발하는데 계속 매진하겠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현석 에이텍에이피 수석연구원은 자동화 솔루션 IT 분야 전문가로서 국제 표준 규격(CEN/XFS)에 부합하는 금융자동화기기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국내 스마트 현금자동인출기(ATM) 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각종 생체인증, 영상 상담부터 계좌개설, 카드 및 통장발급 등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 ATM도 개발했으며, 미국, 중국, 포르투갈, 이란 등 해외 은행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해 국내 스마트 ATM의 해외수출에 기여했다.

이현석 수석연구원은 “하루하루 변해가는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통해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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