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모바일 게임 ‘에브리타운’ 출시 11주년을 기념해 초기부터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했다.
에브리타운 운영진은 3월 28일부터 9일간 ’11살 에브리타운의 가족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11년째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의 사연을 모집했다.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를 6000여명으로 추정한 사연 모집에는 109명이 11년의 시간을 담은 게임과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
각양각색의 100가지가 넘는 사연 중 에브리타운이 힘든 삶에 위로가 돼 줬다는 사연들도 있었다. 아이디 ‘flowerage’ 이용자는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단칸방에 살고 있던 시절 에브리타운에서 놀이공원 이용권 이벤트에 당첨돼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힘들 때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해준 유일한 스마트폰 게임”이라고 회상했다.
아이디 ‘기기묘묘’ 이용자는 “엄마와 함께 게임을 했는데 작년에 소천하셨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의 농장을 찾으며 에브리타운에서 엄마를 추억하곤 한다”는 사연을 전했다.
회사 측은 “어느 게임에서도 볼 수 없는 지난 11년 동안의 역사와 추억을 함께 해 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이용자들이 즐기고 함께 나눌 에브리타운의 즐거움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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