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폴아웃’이 유럽 전역에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는 아마존프라임을 통해 방영 중인 드라마 ‘폴아웃’ 덕분으로 보인다. ‘폴아웃’ 드라마가 공개된 이후 유럽에서는 ‘폴아웃 4’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015년에 출시한 이 게임은 유럽에서 판매량이 7,500%가 증가했다. 모든 플랫폼에서 ‘폴아웃’ 프랜차이즈 게임이 대폭 할인 중이기 때문이다. ’폴아웃’ 관련 게임은 드라마 공개와 함께 대폭 할인에 나서는 한편 ‘폴아웃 4’는 최근 차세대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유럽에서 ‘폴아웃 4’의 매출은 PC 비중이 가장 높았다. PC는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에서 이뤄졌다. 콘솔용 ‘폴아웃 4’의 판매량이 PC에 비해 낮기는 하지만 이 게임들은 현재 엑스박스게임패스와 플레이스테이션플러스 구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폴아웃 76’도 인기가 상승했다. ‘폴아웃 76’은 매출의 85%를 PC에서 기록했고 매출 8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 역시 게임패스와 플레이스테이션플러스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폴아웃 뉴베가스’가 9위, ‘폴아웃 3’가 10위를 기록했다. 10권 중에 무려 4개가 ‘폴아웃’ 프랜차이즈 게임이다. 또한 ‘폴아웃 클래식 콜렉션’이 43위, ‘폴아웃 2’가 57위, ‘폴아웃’이 70위를 기록하는 등 ‘폴아웃’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 판매량이 급증했다.
한편 아마존프라임은 ‘폴아웃’ 드라마의 시즌 2 제작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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