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웨비 어워드 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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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체 개발작 ‘P의 거짓(Lies of P)’이 제28회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에서 게임 3개 부문 ‘피플스 보이스 위너(Webby People’s Voice 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이다. 게임, 웹·모바일, 비디오, 광고, 소셜, AI 등 총 9개 분야에서 최고 작품을 시상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 평가 및 전 세계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토대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사진=네오위즈]

P의 거짓은 웨비 어워드 게임 분야에서 △액션·어드벤쳐 △아트 디렉션 △음악·사운드 디자인 부문 피플스 보이스 위너에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피플스 보이스 위너는 대중의 투표를 통해 부문별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P의 거짓은 수상 부문에서 알 수 있듯 벨 에포크 시대 고증을 통한 세밀한 묘사와 연출, 게임의 몰입도를 강화하는 수준 높은 음악 등 예술적 가치와 액션 게임의 재미를 살린 전투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웨비 어워드에서 3관왕이라는 쾌거를 거둬 무척 기쁘다”며 “P의 거짓에 투표해주신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수상의 기쁨과 감사를 전한다. 응원에 힘입어 DLC와 차기작을 탄탄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의 거짓은 2023년 9월 글로벌 동시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외 어워드에서의 수상도 이어졌다. 2023 닉스 게임 어워드 ‘올해의 최고 RPG’, IGN 어워드 ‘올해의 소울라이크 게임’, 애플 2023 앱스토어 어워드 ‘올해의 맥(Mac) 게임’, 글로벌 비디오 게임 어워드 NAVGTR 4관왕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인기 게임상, 우수 개발자상의 6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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