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로 전력-가스 사용 패턴 통합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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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한국전력공사는 25일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랩과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전력 및 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 전력·가스 사용 관련 데이터를 각 기관이 공유하게 되며, 각 회사는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사용자)별 종합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맞춤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박동녘 에쓰씨지랩(주) 대표이사,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박근원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가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전력 및 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공사]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전력정보에 실명화된 가스 사용자 정보를 결합해 에너지 사용 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한전은 1인가구의 세대별 전력과 통신 사용량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패턴 이탈 시 지역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가스 데이터를 추가로 결합해 이상징후 판별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서울도시가스와 에스씨지랩은 가스앱을 통해 가스 사용량 모니터링, 예상 요금 확인, 자율 검침 등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가스 이외에 전력 사용 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기, 가스 이외에 수도, 난방(열), 온수 등의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하고 가전·금융 등 이종(異種) 데이터도 연계해 종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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