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 이어 티빙마저…OTT 구독료 줄줄이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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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유튜브, 넷플릭스 등 해외 OTT들이 가격을 올린 데 이어 국내 OTT도 최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티빙, 쿠팡플레이 로고 [사진=티빙, 쿠팡]

21일 티빙은 다음 달부터 연간 구독권 가격을 기존 대비 약 20% 올린다고 공지했다. 티빙은 새로운 요금제 정책에 따라 기존 9만4800원이던 베이직 구독권(이하 연간)은 11만4000원, 기존 13만800원이던 스탠다드는 16만2000원, 기존 16만6800원이던 프리미엄은 20만4000원으로 인상했다. 다만 신규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 달 이상 연간 구독권 가격을 27% 할인하는 이벤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도 지난 12일 쿠팡플레이 서비스가 포함된 와우 멤버십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OTT 구독료는 최근 국내외 플랫폼 모두 인상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3% 인상했고, 디즈니플러스 월 9900원짜리 요금제를 1만3900원으로 40% 올렸다.

넷플릭스는 최근 계정 공유를 제한해 추가 인원당 5000원을 더 내도록 하고, 베이직 요금제(9500원) 가입을 중단하면서 스탠더드(1만3500원)가 가장 낮은 요금제가 됐다.

급격한 요금 인상으로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스트림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정부는 지난해말 “인상 금액이 합당한 금액인지 설명이 필요하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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