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의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순항 중이다. 글로벌 IP ‘마리오’까지 꺾고 영국 주간 판매량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영국 소프트웨어 판매 차트에서 닌텐도의 ‘마리오카트8 디럭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출시로 멀티 플랫폼 게임 대비 판매량 수치가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은 결과다. 국산 게임이 영국에서 1위에 오른 건 스텔라 블레이드가 처음이다.
메타크리틱 등 해외 비평 사이트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는 82점, 1700여명 이상이 참여한 이용자 평가는 10점 만점에 9.2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레이스테이션 토어 평점은 2만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최상위 수준인 4.79점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 26일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을 만든 시프트업의 첫 콘솔 도전작이다. 정체불명의 침략자 ‘네이티브’에 맞서 폐허가 된 지구에서 펼쳐지는 여전사 ‘이브’의 모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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