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1’의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PMPS 2024 시즌 1 파이널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PMPS 2024 시즌 1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파트너팀 10개 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BSG) △디플러스 기아(DK) △덕산 이스포츠(DS) △이글 아울스(EOS) △이엠텍 스톰엑스(emT)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GP) △젠지 이스포츠(GEN) △미래엔세종(MSJ) △농심 레드포스(NS) △락스(ROX)과 국내 아마추어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 2024 시즌 1’ 상위 6개 팀 △앵그리(ANG) △포에버(4EVER) △베가 이스포츠(VEGA) △인피니티(INF) △포커스(FS) △조인 어스(JS) 등 총 16개 팀이 경쟁하고 있다.
덕산 이스포츠는 앞서 3주간 치러진 페이즈 스테이지에서 페이즈 1과 페이즈 3의 1위를 차지해 파이널 포인트 16점을 획득한 채로 유리한 고지에서 파이널을 시작하게 됐다. 또 페이즈 2의 1위 팀 젠지 이스포츠를 비롯해 미래엔세종, 농심 레드포스가 나란히 8점씩을, 앵그리는 6점을 가지고 파이널에 돌입한다.
파이널은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누적한 팀이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함께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한다. PMPS 2024 시즌 1의 총상금은 5000만원으로, 파이널 순위 1위부터 4위 팀까지 차등 분배하며, 대회 MVP 선수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이하 PMWC)’의 출전권을 획득한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과 연계돼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독 대회다.
2위부터 9위까지 8개 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PUBG MOBILE RIVALS CUP)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에 진출한다. 이 대회는 한일 양국에서 각각 8개 팀이 출전하는 한일전으로 진행되며, 이 대회의 우승팀도 PMWC에 진출한다. 공식 파트너 팀을 제외한 6개 팀 중 상위 3개 팀에게는 PMPS 2024 시즌 2 출전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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