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건강보험공단 목소리인증 상용화…공공기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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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목소리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가 KT 목소리인증이 적용된 AICC 솔루션을 이용해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목소리인증은 콜센터나 보이스봇을 통해 상담 도중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KT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AI컨택센터(AICC) 프로젝트를 추진해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한 상담 지원과 목소리 인증의 상용화를 준비해 왔다.

목소리인증은 개인정보를 상담사가 직접 말로 질문해 본인 인증을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성 정보를 활용해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고객이 상담사의 권유에 따라 목소리 인증 가입동의와 간편인증을 진행하면, 고객의 자유발화를 통해 성문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등록된다. 이후 고객센터와 통화시 목소리가 기존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면 곧바로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다.

KT는 음성합성(TTS) 등 위·변조 기술을 이용한 딥보이스(Deep voice)로 타인을 사칭하는 경우에 대비해 이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했다. KT는 딥보이스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목소리인증 품질을 개선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준기 KT AI사업본부장 상무는 “딥보이스 탐지 기술을 계속 강화해 더욱 높은 보안수준을 제공하고 기업이나 기관이 더욱 향상된 품질의 대국민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AI 혁신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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