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서밋 서울 2024 ‘엑스포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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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을 개최했다. AWS 서밋 서울은 10주년을 맞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부스에는 AWS와 AWS파트너사가 만드는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사용례가 전시되었다.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Smarter Mobility)부스 ▲강아지 로봇(Robo Soulmate)부스▲아마존 베드록 갤러리(Amazon Bedrock Gallery)▲AWS 프리킥 챌린지(AWS Free Kick Challenge)등 다양한 산업군별 부스가 모여 기술을 소개했다.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부스 (사진=씨넷코리아)

스마트 모빌리티 부스에선 미래 모빌리티 시대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다. 개발자는 매스웍스(MathWorks)가 AWS 클라우드 위에서 차량 부품 제어를 위한 가상 전자제어장치(ECU)모델을 개발하고 동작 검증하는 데모를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부스 (사진=씨넷코리아)

차량 탑승자는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현대자동차 현황과 현대자동차 사용자가 선호하는 라디오 채널들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현대 나우(Hyundai Now)서비스와 차량 훼손 및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량 내부 IVI(in-vehicle infotainment)를 체험할 수 있다.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부스 (사진=씨넷코리아)

전기차 사용자는 전기차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을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로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때 모라이(MORAI)가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이스 중 차량 센서 데이터가 AWS 클라우드로 전송돼 실시간 대시보드에 표시되며, 레이스 후에는 안전 운전 점수와 배터리 효율 등을 바탕으로 점수 및 순위가 표시된다.

강아지 로봇 부스 (사진=씨넷코리아)

강아지 로봇 부스에서는 아마본 제드록 기반 생성형 AI가 적용된 강아지 로봇이 참가자 음성과 제스처를 인식해 자연스럽게 로봇과 대화할 수 있고, 로봇마다 다른 성격과 특성을 갖고 있어 참가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장난스러운 리액션, 다정한 리액션, 느끼한 리액션 , MBTI별 리액션 등 강아지 로봇의 다양한 리액션을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강아지 로봇 부스 (사진=씨넷코리아)

아마존 베드록 갤러리는 아마본 베드록과 서버리스 기반의 AWS서비스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급 이미지과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아마존 타이탄 이미지 제너레이터(Amazon Titan Image Generator), 스테이블 디퓨전 XL (Stable Diffusion XL), 클로드 3 소네트(Claude 3 Sonnet)을 사용해 갤러리 참여자 모습을 다양한 국가와 시대배경에 합성해 전시한다. 이 사진들은 갤러리 콘셉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시되며, 참여자가 생성형 AI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갤러리 진행자는 고품질 이미지와 텍스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파운데이션 모델 선택 방법, 대규모 이미지 생성을 위한 프롬프팅 전략, 품질 유지를 위한 이미지 검수 방법, 그리고 사용자 얼굴 인식과 합성 처리 방법을 설명한다.

아마존 베드록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는 효과적인 갤러리 운영을 위해 AWS에서 제공하는 서버리스 서비스로 만들어진다. 개발 과정에서 아마존Q 디벨롭퍼를 통해 앱 코드 작성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개발 생산성을 확보한다.

아마존 베드록 갤러리 (사진=씨넷코리아)

AWS 서울 서밋 참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리킥 챌린지는 참가자가 약 10미터 거리에서 축구 골대 안 지정된 부분을 향해 3번 슈팅을 해서 성공시키는 1골당 1000원이 참가자 이름으로 기부되는 체험형 이벤트다. 차례를 기다리는 참가자들은 대기열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챌린지의 기술적 원리와 생성형 AI가 챌린지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알아볼 수 있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로 학습된 컴퓨터 비전으로 슈팅된 공의 위치와 속도가 추적되며 엣지에서 분석된 슈팅 결과는 실시간으로 AWS클라우드로 동기화된다. 슈팅을 마친 후 참가자는 생성형 AI로 제작된 기념사진 및 자신의 슬로우 킥모션을 받아볼 수 있다.

프리킥 챌린지 부스 (사진=씨넷코리아)

그 외에 산업군별 부스에서는 ▲제조▲금융▲통신▲엔터테인먼트▲게임▲유통▲스타트업▲ISV 등 주요 산업군별 데모 및 상담존을 통해 각 분야 고객이 AWS 기술 전문가 혹은 사업개발 담당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최신 동향인생성형 AI머신러닝데이터 분석보안 등 다양한 AWS 서비스와 솔루션 기반 산업군 적용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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