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 졸라맨 유유제약, 1분기 수익성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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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체 제품매출은 늘어난 반면 타사 의약품을 대신 판매하는 상품매출이 줄어들면서다.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136.5% 늘고,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1117.5% 증가했다.

유유제약은 원가율이 높은 상품판매와 영업조직 효율성 저하,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출액은 성장한 반면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었다. 이에 영업조직 축소와 연구개발비 감축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방식으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했다. 그 결과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지난해 1분기 9.4%에서 올해 1분기 1.5%로 줄었다. 

유유제약은 1분기 말 현재 29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56.2%를 기록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2021년 발행한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 중 262억원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와 매입을 통해 전량 소각 완료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올해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로 말초동 순환장애 치료제 ‘타나민’, 멍 치료제 ‘베노플러스겔’ 등 대표 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전방위로 활용하고 위탁생산(CMO)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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