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B tv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요금제는 △B tv All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3만1000원) △B tv All 넷플릭스(월 2만8000원) △B tv 스탠다드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2만8500원) △B tv 스탠다드 넷플릭스(월 2만5500원) 등 총 4종이다. B tv All(257채널)과 B tv 스탠다드(234채널)를 넷플릭스 프리미엄, 넷플릭스 스탠다드와 조합한 상품이다.
넷플릭스를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이용 시 월 최대 2500원 할인된 금액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IPTV 스탠다드 요금제와도 넷플릭스를 조합했다. 타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이며 선택권을 늘렸다. B tv와 넷플릭스 요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B tv 청구서를 통해 한 번에 지불할 수 있다.
B tv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핫키를 적용한 리모컨도 출시한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신청하고 스마트3 셋톱박스를 신규로 제공받는 고객이 대상이다. B tv 고객은 넷플릭스 계정 인증 후 홈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진입하거나 리모컨에서 전용 핫키를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안에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신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양사 간 콜라보 행사를 기획하는 등 넷플릭스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 tv를 통해 제공해온 미디어 서비스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B tv와 넷플릭스 고객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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