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누누티비에…방심위 “집중 모니터링·신속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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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3058건 접속 막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로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URL을 한두글자만 바꾸는 등의 꼼수로 운영을 계속 이어가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단속 강화에 나섰다.

방심위는 최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대표 격인 ‘누누티비’가 또다시 등장하자 5일 입장문을 내고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사이트를) 추적하고, 주 2회 열리는 통신심의소위원회에 즉각 상정해 신속하게 차단 처리하고 있다”며 “끝까지 추적해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방심위는 지난달부터는 신규 사이트의 저작권 침해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처리 기간을 기존 대비 최대 5일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화, 드라마, 웹툰 등 K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저작권 침해 사이트 및 대체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차단해 왔으며 올해 총 3058건을 접속 차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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