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티몬·위메프 개인정보 처리실태 모니터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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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 CPO와 소통

“현재까지 개인정보 처리 관련 문제 없어”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정산 지연 사태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의 모습.ⓒ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사태에 따라 해당 회사의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26일 티몬·위메프의 개인정보 관리를 위탁받아 담당 중인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와 소통하며,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티몬과 위메프는 처리 중인 개인정보에 대해 ‘온라인쇼핑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약’ 참여사로, 동 채널 등을 통해 점검한 결과 정산·환불 이슈 발생 시부터 현재까지 개인정보 처리 관련 문제점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위는 관계사들의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적극적으로 지도·감독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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