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마윈 “AI, 인간을 위한 기술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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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AI 기술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Reve AI]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AI 기술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방문해 AI는 인간 중심적이어야 하며, 기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윈의 이번 방문은 2023년 3월 마윈이 중국으로 돌아온 후 알리바바 클라우드 캠퍼스를 찾은 첫 사례로, AI를 기반으로 한 알리바바의 대전환을 상징하는 행보다.

마윈은 “AI의 목표는 우주를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라며 기술의 책임 있는 개발을 강조했다. 이는 AI가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인간의 존엄성과 의미 있는 삶을 보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알리바바는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중국 AI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AI 모델인 ‘Qwen’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최근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블로섬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AI 모델과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마윈은 “기술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알리바바가 AI 시대를 선도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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