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업은 코빗 “1년간 수수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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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으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은 코빗이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운영사인 디지털엑스는 24일부터 1년간 원화마켓 전 종목의 거래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무료는 별도 신청 없이 모든 회원에게 적용된다.
코빗이 누적 적자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수수료 무료를 시행하는 것은 고객 기반과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제까지 코빗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0.5% 이하로 업계 내 입지가 크지 않았다.
앞서 미래에셋은 디지털엑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500억원을 수혈했다. 디지털엑스는 향후 전략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추가 자금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는 “거래수수료 무료화뿐 아니라 향후 디지털자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라인업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에셋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