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 기습 배포… ‘다크 앤 다커’ 5차 테스트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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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 앤 다커'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 ‘다크 앤 다커’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아이언메이스가 스팀을 이용하지 않고 ‘다크 앤 다커’ 테스트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언메이스가 15일(토), 자사 액션 RPG 신작 ‘다크 앤 다커’ 5차 테스트 빌드 배포에 나섰다. 현재 테스트 빌드는 공식 디스코드 공지사항에 등록된 토렌트 마그넷 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다만, 국내는 게임물 등급 분류 규정을 이유로 테스트 참여에서 제외된 상태다.

해당 공지사항을 통해, 아이언메이스는 최근 별도 공지사항을 전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하는 한편, 일련의 사건에도 여전히 ‘다크 앤 다커’를 이어가기 위한 조치들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다크 앤 다커' 5차 테스트 공지 전문 (자료 출처: 공식 디스코드)
▲ ‘다크 앤 다커’ 5차 테스트 공지 전문 (자료 출처: 공식 디스코드)

현재 아이언메이스는 관계자가 넥슨으로부터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소송에 더해, 추가로 DMCA 게시 중단 통보까지 받으면서 스팀 플랫폼에서도 내려간 상태다. 기존 서비스 경로가 막히자, 예정된 5차 테스트를 진행할 해법으로 ‘토렌트 배포’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보안 위험성이 높은 토렌트 배포로 진행되는 만큼, 이에 대해서는 다른 외부 링크를 통해 테스트 빌드를 다운로드 받지 말도록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다크 앤 다커’ 5차 테스트는 오는 4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아이언메이스 공식 디스코드 및 트위터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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