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펜타그램, 멸망전에 생존시간 최하위…위키드 “많은 경험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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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그램 '위키드(WICKED, 김진형)' 선수. (사진 = 크래프톤 제공)
펜타그램 ‘위키드(WICKED, 김진형)’ 선수. (사진 = 크래프톤 제공)

“다나와 이스포츠가 한국 팀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펜타그램도 끝까지 노력하겠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펜타그램의 ‘위키드(WICKED, 김진형)’ 선수가 현지 시각으로 29일 인터뷰를 갖고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1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펜타그램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크래프톤 주최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GS1 그룹 스테이지에서 총 43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로써, 24개 팀 중 20위를 기록한 펜타그램은 패자 브래킷행이 확정됐다.  

무엇보다도 펜타그램은 그룹 스테이지 내내 랜드마크 멸망전을 고집한 데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펜타그램의 12매치 생존시간은 총 3시간 19분 39초로, 24위로 집계됐다. 

선수별 평균 생존시간 역시 ▲아카드(Akad, 임광현) 12분 53초 ▲애더(Adder, 정지훈) 13분 57초 ▲위키드 14분 44초 ▲히카리(Hikari, 김동환) 14분 57초로, 펜타그램 네 선수가 나란히 최하위권을 형성하는 불명예를 썼다. 

위키드 선수도 이를 의식한 듯 “그룹 스테이지에서 멸망전을 자주 진행하며 많은 경험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참여하는 만큼 개인 기량도 PWS 코리아보다 월등하다”며, “때문에 실수를 안 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위키드는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 팬들이 걱정을 많이 하실 텐데, 패자 브래킷은 물론 그랜드 파이널에서 더 잘하는 펜타그램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PGS1은 30일부터 승자 브래킷 일정에 돌입한다. 5월 1일까지 총 12매치를 치른 결과를 토대로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게 된다. 

승자 브래킷 하위 8개 팀은 패자 브래킷 팀들과 5월 2일·3일 이틀간 각 6매치씩을 진행한다. 이 중 8위까지의 팀은 그랜드 파이널로, 나머지 8개 팀은 최종 탈락하게 된다.  

한국은 다나와만이 승자 브래킷에 진출한 가운데, 젠지와 펜타그램, 기블리 e스포츠는 패자 브래킷을 앞두고 있다. 

PGS1의 모든 경기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배그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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