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X, PMPS 진출 8부 능선 넘었다…인브·조인어스도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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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배두열 기자] PMOC(펍지 모바일 오픈 챌린지) 페이즈1·2 상위팀들이 PMPS(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 시즌2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3일 크래프톤 주최 PMPS 2023 시즌2 승강전 DAY1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승강전에는 지난 PMPS 2023 시즌1 하위 3개팀인 QSS 코리아, 레드 페퍼, 팀 GP를 비롯해, PMOC 2023 시즌2 페이즈1·2 상위 각 6개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PMPS 2023 시즌1의 슬레이어는 기권했다. 

그리고 경기에 앞서 주목할 팀으로 꼽혔던 하이어 맥스(HX), 인브 아르마다(INV), 조인 어스(JS)가 승강전 1일차를 주도했다. 

첫 경기부터 기세를 올린 팀은 PMOC S2 페이즈1 2위에 올랐던 하이어 맥스였다. 넓은 영역 확보를 통해 주도권을 쥐고 있던 GP와의 TOP4 대치 상황에서 하이어 맥스는 빈틈을 노렸고, 그 빈틈은 동네북(DNB, 이종헌) 선수의 수류탄에서 만들어졌다. 

트라이던트(TR)를 정리하기 위해 전진하던 GP의 용완(YongWan, 조용완) 선수에게 던진 동네북의 수류탄이 기절로 이어졌고, 하이어 맥스는 순간 만들어진 수적우위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저돌적인 돌진을 감행,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무려 17킬 치킨으로, 외곽에서의 잇단 교전에도 불구하고 풀스쿼드를 유지한 채 TOP4 경쟁까지 이어갈 만큼의 압도적인 교전력을 자랑했다. 

하이어 맥스는 매치3에서도 요충지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동선으로 10킬포인트와 함께 이번 대회 첫 두 마리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이 경기 역시 순간의 균열이 승부를 갈랐다. 미풍(m1pung, 송건우) 선수만 홀로 살아남은 GP, 나란히 3인 스쿼드를 유지한 레드 페퍼와 하이어 맥스 간 3파전으로 흐른 가운데, 레드 페퍼가 자기장 이점을 받은 집단지를 확보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하이어 맥스는 동네북이 레드 페퍼 얼라이브(Alive, 이민형)를 상대로 확킬을 올리자마자 곧바로 근접전을 펼쳤고, 끝내 치킨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보였다. 

매치1과 매치3 모두 하이어 맥스의 즉각적인 판단과 실행력, 그리고 교전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였다. 특히, PMPS 2023 시즌1 경험을 보유한 GP와 레드 페퍼가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수 치킨을 만들어냄으로써, 2일차 경기는 물론 PMPS 무대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하이어 맥스와 함께 기대감을 높인 팀은 각각 PMOC S2 페이즈1과 페이즈2에서 1위에 오른 인브와 조인 어스였다. 

인브는 페이즈1을 통해 입증한 센스 있는 플레이와 경기 운영 능력을 이번 승강전에서도 발휘했다. 매치4에서는 차고집에 자리한 컴버턴트(CBT)의 견고한 수비력을 수류탄으로 흔들어 놓으며 치킨을 뜯은 데 이어, 매치5에서는 점자기장까지 4인 스쿼드를 유지하며 무난하게 ‘2연치’를 만들어냈다. 

페이즈2에서 2위 팀의 총점보다 23점이나 많은 68점의 압도적인 킬포인트를 자랑했던 조인 어스는 이날 뒤늦게 발동이 걸렸다. 매치5까지 38포인트로 1위 하이어 맥스와 28점의 격차를 보였지만, 마지막 매치6에서 강한 피지컬로 DL 이스포츠와의 교전을 이겨내고 12킬 치킨을 획득했다. 

이처럼, PMOC 상위권 팀들이 기세를 이어간 반면, PMPS S1 하위권 팀들은 GP만이 4위로 체면치레를 했을 뿐, 레드 페퍼와 QSS는 나란히 10, 11위에 머물며 부진했다. 

각각 27, 19포인트를 기록한 레드 페퍼와 QSS로서는 PMPS 진출권이 달린 5위 경쟁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4위 GP와의 격차는 각 32, 40포인트지만, 5위 리퍼스 코리아(RFS)와는 11, 19포인트 차로 사정권 내에 있다. 

PMPS로 향하는 5개 팀이 가려질 PMPS 2023 시즌2 승강전 2일차 경기는 1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배그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스포츠, 틱톡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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