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그가 19일(월), 2023년 6월 셋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주에는 여름 방학 성수기를 앞두고 4계단 오른 ‘메이플스토리’가 사람들 눈길을 모았다.
‘메이플스토리’는 넥슨 간판 MMORPG로, 아기자기한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플레이어들의 모험을 다룬다. 귀여운 SD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고전게임 느낌 나는 2D 횡스크롤 방식을 택해 유저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주 PC방 순위에서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116.3% 상승하면서 4계단 오른 4위에 안착했다. 더 로그는 지난 6월 10일 진행된 ‘NEW AGE’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된 6차 전직에 대한 기대감이 이와 같은 상승세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 역시 일정 부분 유저들 발걸음을 PC방으로 이끌어내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전반적인 PC방 게임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디아블로 4’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1.8% 상승으로 여전히 강세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업데이트를 단행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도 전주 대비 사용시간 5.8% 상승하면서 5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체 게임들의 주간 점유율 폭이 좁아진 만큼, 한동안은 작은 변화만으로도 순위 변동이 잦을 것으로 예측된다.
더 로그 2023년 6월 셋째 주 PC방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