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서 인기 끈 ‘아침의나라’…’검은사막 모바일’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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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 이어 ‘검은사막 모바일’에도 ‘아침의나라’를 선보인다.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 전까지 매출을 책임져야 하는 검은사막 IP에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지난 26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간담회 ‘2023 하이델연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신규 대륙 아침의나라를 오는 9월 12일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다.

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3 하이델연회’에서 아침의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아침의나라는 조선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대륙으로 앞서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에 먼저 출시돼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콘텐츠다. 해외에서는 보기 드문 동방의 콘셉트와 스토리에 힘입어 글로벌 비평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0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용자는 추후 아침의나라에서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고전 설화를 모티브로 한 우두머리를 홀로 상대하는 ‘검은사당’, 아침의나라와 함께 추가되는 신규 클래스 ‘초령’ 등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최고 등급 아이템인 ‘새벽의 장비’ 제작을 위한 재료들도 얻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이외에도 검은사막 모바일의 반복 콘텐츠를 간소화하고 주력 캐릭터의 전투력 수치를 서브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는 ‘캐릭터 전이’, 신규 이용자가 원활히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시즌 캐릭터: 정규 시즌’, 거점전 리뉴얼 등을 예고하며 전반적인 게임성 개선을 예고했다.

김창욱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실장은 “아침의나라는 한국의 조선을 모티브로 한 신규 지역으로 고대부터 근대까지 한국에 전해져온 다양한 민담과 설화, 전설 등을 기반으로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게임업계는 아침의나라 업데이트를 앞둔 검은사막 모바일이 매출 반등을 일궈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검은사막의 경우 아침의나라와 양질의 콘텐츠를 소개한 검은사막 페스타 등에 힘입어 7월 DAU(일일 활성 이용자)가 전분기 대비 65% 상승하고 국내는 151%, 북미·유럽 74% 증가한 바 있다.

펄어비스는 차기작 ‘붉은사막’ 출시 전까지 검은사막 등 기존 IP로 매출을 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침의나라 업데이트를 예고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향후 성과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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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에 추가될 ‘아침의나라’. [사진=펄어비스]

한편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최신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게임으로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2023 게임스컴 오프닝나이트라이브(ONL)에 출품한 공식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은 닷새 만에 유튜브 조회수 240만건을 돌파할 정도로 이목을 끌었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하고 게임 업종내 톱픽으로 지속 제시한다. 붉은사막은 싱글플레이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점과 차세대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품질의 인게임 영상이 상당부분 개발 완료됐을 것으로 관측되며 검은사막의 주요 게임 요소들과 함께 글로벌 대작 게임별 일부 요소들을 믹스해 새로운 형태 오픈월드 게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출시 시점은 2024년 2분기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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