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은 어떤 디저트를 먹었을까…英 왕실 레시피 담은 디저트 선보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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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
엘리자베스 1세 애정한 디저트 등 현대적 재해석
인터컨티넨탈 런던 파크 레인 수석 파티시에 협업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어떤 디저트를 먹었을까. 이런 궁금증을 단박에 해소시켜줄 프로모션이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91일부터 1031일까지 로비 라운지 & 에서 영국 왕실의 레시피를 담은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Elizabethan Royal High Tea)’를 선보인다.

로열 하이티의 본고장인 영국 인터컨티넨탈 런던 파크 레인의 수석 파티시에와 협업을 통해 엘리자베스 1세가 즐겨 먹었던 디저트와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오찬에서 제공한 샌드위치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는 인터컨티넨탈 런던 파크 레인에서 선보이는 영국 정통 레시피의 티 푸드들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오찬에서 제공한 메뉴인 파스트라미 아스파라거스 샌드위치와 딜 크림치즈 오이 샌드위치, 치킨 브리오슈, 브리티시 스콘 등 세이보리 5종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16세기 엘리자베스 여왕이 가장 좋아했던 사블레 비스킷을 곁들인 딸기 루바브 크라운, 우리 쌀을 활용한 영국식 쌀 푸딩, 키위 파블로바, 영국 중절모 모양의 헤이즐넛 무스 케이크 등 디저트 5종까지 총 10가지 메뉴로 담아냈다.

티 푸드와 함께 제공하는 커피 또는 티는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특히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개관 35주년 기념으로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티 셀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시그니처 티 셀렉션은 청차 블렌딩, 백차 블렌딩, 디카페인 카모마일 등 3종으로 즐길 수 있다. 로열 하이티가 제공하는 다기 또한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웨지우드(Wedgwood) 제품을 사용해 품격을 더했다.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가을철 야외 피크닉, 홈파티 등 언제 어디서든 로열 하이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포장(To-Go) 상품으로도 제공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이번 엘리자베스 로열 하이티는 인터컨티넨탈 런던 파크 레인의 로열 하이티 정통성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독보적인 미식 경쟁력이 만나 국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프로모션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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