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한 경주 여행~!” 옛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경주 가볼 만한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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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사진관] 경주 가볼 만한 곳 추천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그때 그 사진관] 경주 가볼 만한 곳 추천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뉴트로라는 말은 New와 Retro를 합성한 단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긴다는 뜻인데요. 한마디로 옛 것이 새로운 것으로 다가오는 이색적인 콘셉트의 유행이라고도 할 수 있죠.

뉴트로한 경주 여행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느껴 보시길바랍니다.

양지다방

레트로 감성 풍만한 내부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레트로 감성 풍만한 내부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소 : 경주시 사정로57번길 7-2

▶운영시간 : 11-20시

▶대표메뉴 : 쌍화차 & 양지슈페너-6,000원

한적한 읍내 시골다방을 연상케 하는 양지다방은, 황리단길 골목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녹슨 철제로 만든 간판을 지나면 예스러운 한옥이 방문객을 맞이하죠.

다방에 들어서면 마치 8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촌스럽지만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커튼과 개성있는 가죽소파, 옛 시절 다방 최고의 인테리어라 할 수 있는 수조까지 만날 수 있어 상당히 레트로한 느낌이 들죠.

그러나, 레트로한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차와 디저트들이 서로 잘 어울린다는 것이 포인트!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및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니 따뜻한 차와 함께 이곳의 뉴트로함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양지다방 수플레케이크 / 사진=인스타@양지다방
양지다방 수플레케이크 / 사진=인스타@양지다방

그때 그 사진관

추억의 흑백사진 / 사진=경주시
추억의 흑백사진 / 사진=경주시

▶주소 : 경주시 첨성로 99번길 23-2

▶운영시간 : 10-19시 | 휴무 인스타 공지(@sk7742242)

▶이용요금 : 흑백사진-30,000~50,000원 교복대여 1시간-10,000원 등

그때 그 사진관은 추억의 옛날 교복과 교련복을 대여해 흑백 사진을 찎을 수 있는 체험형 스튜디오로, 예전 추억을 되새기거나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경주 가볼 만한 곳인데요.

현대적이면서도 과거의 향기를 간직한 황리단길의 골목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장소이기도 하죠. 경주 여행을 하면서 부모님에게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흑백 사진 한장을 남겨보세요. 분명 좋아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키덜트뮤지엄

보문콜로세움 키덜트 뮤지엄 / 사진=인스타@키덜트뮤지엄
보문콜로세움 키덜트 뮤지엄 / 사진=인스타@키덜트뮤지엄

▶주소 : 경주시 보문로 132-16 콜로세움1층/3층

▶운영시간 : 10:00-18:30

▶입장료 : 성인-6,700원 청소년-6,300원 어린이-6,000원 [네이버 예매시 최대 25%할인]

입구에 들어서기도 전에 “내가 로마에 왔나?”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화려한 외관을 가진 키덜트뮤지엄은 대화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라 생각하는데요.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포토존으로 각광받는 ‘보문콜로세움’ 내에 들어선 키덜트뮤지엄은 장난감과 영화, 그리고 음악을 주제로 한 세대 공감 이색 박물관이라 할 수 있죠.

클래식한 수집품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장난감과 굿즈로 가득 차 있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랍니다.

또한 최초의 영사기인 촛불 영사기와 에디슨의 발명품인 전축과 축음기, 추억의 고전 피규어도 관람할 수 있는데요. 가족끼리 오붓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키덜트뮤지엄을 경주 가볼 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아빠가 더 좋아할 것 같은 장난감 / 사진=키덜트뮤지엄 공식 홈페이지
아빠가 더 좋아할 것 같은 장난감 / 사진=키덜트뮤지엄 공식 홈페이지

추억의 달동네

추억의 달동네 / 사진=경주시
추억의 달동네 / 사진=경주시

▶주소 : 경주시 보불로 216-8 (하동)

▶운영시간 : 9-19시

▶입장료 : 성인-7,500원 청소년-6,000원 어린이-5,000원

경주 불국사를 가기전, 심상치 않은 레트로한 달동네가 하나 있습니다. 세대교감 가족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인 경주 여행지. 바로 추억의 달동네인데요. 이곳의 문을 지나는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40년전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이곳의 전시관은 하나의 마을을 이루는데, 7080콘셉트를 중심으로 반세기의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곳곳에 재현해 놓았죠. 여러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들이 이동 동선에 따라 구성되어 있으며, 어릴 적 엄마와 아빠가 친구들과 모여 놀았을 법한 상상을 자연스레 하게 되죠.

또한 추억의 교복체험과 학교 앞 문방구 등 옛 상점가가 모여 있는 저잣거리, 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는 음악이 흐르는 디스코장, 7080상가 등 당대의 다채로운 생활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그시절 먹었던 분식집과 휴게실과 같은 편의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으니 여유롭게 만끽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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