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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25 설 연휴 일평균 이용객 역대급 전망… 출국장 조기 개장 및 혼잡 완화에 만전

작년 설 연휴 대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12.8% 증가하여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 사진=인천투어
작년 설 연휴 대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12.8% 증가하여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 사진=인천투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의 10일간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 동안 총 214만1,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일평균 21만4,0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설 연휴(19만 명)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일평균 여객 수치인 20만2,000명보다 6% 높은 수치로, 연휴 기간 동안 극심한 공항 혼잡이 예상된다.

가장 붐빌 날은 1월 25일, 출발·도착 여객 모두 집중
특히,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25일(토)로, 약 22만8,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중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25일(12만4,000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30일(12만1,000명)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공항 혼잡 완화 위해 운영시간 확대 및 편의 서비스 강화
인천공항은 출·입국장 조기 오픈과 보안검색대 확대 운영을 통해 터미널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 편의를 위해 체크인 안내·지원 인력 671명(평시 대비 117명 증가)을 배치하고, 자원봉사 안내소 4개소를 추가하며, 식음매장 24개소의 운영을 확대한다. 여객들은 스마트패스(안면인식출국서비스)와 이지드롭 서비스 거점을 이용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도 / 인포매틱스뷰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도 / 인포매틱스뷰

주차 혼잡 완화 및 대중교통 이용 권장
공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임시주차장 개방 및 수요에 따른 주차장 탄력 운영을 통해 주차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공항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주차를 해야할 경우 인천국제공항 인트로 홈페이지에서 ‘주차장 혼잡도’를 통해 주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기상 악화 대비 및 비상 대응 체계 강화
공사는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해 24시간 풍수해상황실을 가동하고, 폭설에 대비한 인력 운영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설맞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설 연휴 동안, 인천국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K-컬처 뮤지엄’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소원나무 이벤트(1.14~2.2)를 진행하며,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업해 전통 예술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1.24., 274번 게이트 인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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