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월 24일부터 인천-홍컹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항공사(HSC)인 헤어프레미아의 정기 노선은 총 7개로 늘었다.
새롭게 취항한 인천-홍콩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하여 홍콩국제공항에 오전 11시 15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홍콩에서 낮 12시 4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5시 15분에 도착한다. 첫 운항 당시 탑승률은 97.5%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홍콩 노선 취항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와 중·단거리 노선을 균형있게 운영하게 되었다. 현재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3개의 장거리 노선과 방콕, 나리타, 다낭, 홍콩 등 4개의 중·단거리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저비용항공사와 풀서비스 항공사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홍콩 노선 취항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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