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대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바로 대전의 명물, 성심당이다. 1956년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이제 전국적으로 유명한 베이커리가 되었으며, 빵을 넘어 하나의 여행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성심당이 대전 여행 필수 코스인 이유
성심당의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독특한 식감으로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하루 평균 2만 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허까지 등록된 성심당만의 오리지널 레시피다. 이 외에도 판타롱부추빵, 보문산메아리, 명란바게트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빵이 있어 선택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성심당은 맛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대부분의 제품이 2,000~3,000원대로 부담 없이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으며,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딸기시루’ 케이크는 2.3kg에 43,000원으로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린다.

여행자들을 위한 꿀팁
오전 방문 추천: 성심당은 매일 긴 줄이 늘어서는 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기차역과 가까운 위치: 성심당 본점은 대전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KTX나 SRT를 이용하는 여행자들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
선물용 포장 가능: 성심당에서는 여행객들을 위한 깔끔한 기념품 포장을 제공한다. 대전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해 보자.
성심당은 단순한 빵집을 넘어 대전의 문화이자 역사로 자리 잡았다. 대전 여행 중 이곳을 방문하지 않는다면, 마치 파리에서 바게트를 먹지 않은 것과 같을지도 모른다.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성심당에서 달콤하고 바삭한 빵의 세계를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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