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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앰배서더서울카페 5성급자르뎅 디베르 후기

다빛의 다 빛나는 순간 조회수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잠실에서 약속이 있던 날

유난히 눈이 많이 오던 하루였어요.

괜히 바깥 일정이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조용하고 따뜻한 공간이 절실했는데

그날 선택한 곳이 바로

잠실 소피텔 호텔 6층에 있는 카페

‘자르뎅 디베르(Jardin d’Hiver)’였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내리는 순간부터

공기가 확 달라집니다.

카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잠실역 근처에 있습니다.

롯데월드 몰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죠?

여기는 주상복합 느낌의 호텔인데

호텔 6층이 프론트 데스크 로비이자

메인 카페가 있는 곳 입니다.

인테리어

호텔 특유의 차분함과 여유

그리고 프렌치 감성이 섞인 분위기가

밖에서 내리던 눈을 잠시 잊게 만들어요.

전체적으로 화려하기보다는

고급스럽고 절제된 인테리어라

오히려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지는 공간이었어요.

창가 쪽 자리에 앉으니

하얀 눈이 천천히 떨어지는

풍경이 그대로 보여요.

잠실 한복판인데도

이상하게 시끄럽지 않고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메뉴

이날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

눈 오는 날에 아이스를 고른 이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이니

얼어죽어도 아이스로~!

커피가 나오자마자

잔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호텔 카페답게

컵과 플레이팅이 깔끔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어요.

같이 간 지인은 따뜻한 밀크티 주문했는데

위에 폼까지 올라가서 너무 예뻤습니다.

차가운 음료를 가장 좋아하지만

플레이팅은 어느 카페든

뜨거운 음료가 예쁜 거 같습니다.

바닐라 향이 과하지 않고

에스프레소 맛이 묵직해서

단순히 달기만 한 라떼가 아니라

커피 좋아하는 분들도 흡족할 맛이었어요.

오랜만에 서울 카페에서 100점짜리

아바라를 마셔서 진짜 좋았습니다.

저는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

쿠키도 하나씩 주셨습니다.

이 쿠키 무슨맛일까? 평범하게 생겼죠?

26년 먹은 쿠키 중 1등드립니다.

맛이 진짜 깊고 풍부해요.

역시 5성급 호텔 쿠키…!

차갑지만 목 넘김은 부드럽고

눈 오는 날 창밖을 보며

천천히 마시기에 딱이었어요.

이 공간이 좋았던 가장 큰 이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였어요.

노트북을 꺼내 일하는 사람도 있었고,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커플,

혼자 책을 읽는 사람도 있었는데

각자의 속도를 존중해주는 느낌이랄까요.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이라

자연스럽게 마음이 풀어졌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밖의 눈은 더 굵어졌고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바쁘게 움직이던 하루 중간에

이렇게 잠시 멈출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괜히 감사하게 느껴졌던 순간이었어요.

저도 여기서 이제 브레인스토밍하면서

머리 식히기 좋았습니다.

26년도에는 이제 새계획 세우면서 행복한데

행복한 계획 세우는 시간,

목표 점검의 시간을 가졌어요.

빨대가 친환경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쟈뎅 디베르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6층

자르뎅 디베르는

화려한 핫플 카페라기보다는

‘기분 좋은 쉼’을 주는 곳이에요.

잠실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는 분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

혹은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스스로에게 여유를 선물하고 싶은 날이라면

한 번쯤은 꼭 추천하고 싶은 공간입니다

서울 카페 좋은 곳 찾고 계신다면

분위기 느끼러 한 번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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