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출국 돈므앙 공항 편의시설 식당 야간비행후기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이번 방콕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돈므앙공항(Don Mueang
International Airport) 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출국 대기존에 머물렀습니다.
야간 비행 일정이다 보니
숙소에서 애매하게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공항에서 바로 대기하는 선택을 했고
실제로 4시간 정도를 출국 대기존 안에서
보내며 편의시설을 직접 이용해봤어요.
돈므앙공항은 저가항공 위주 공항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시설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직접 경험해보니 출국 대기존 기준으로는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실제 이용한 공간 위주로,
야간 시간대 기준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돈므앙 공항
태국 방콕에는 2개 공항이 있습니다.
수완나품 공항 (우리나라 인천공항 같은)
과 바로 이 돈므앙이죠! (우리나라 김포 느낌)
돈므앙은 국내선 비행기가 많고
국외 비행기는 적은데 저가 항공 위주입니다.
제가 출국 대기존으로 들어간 시간은
밤 10시 전후였습니다.
비행 4시간 전인데 체크인 잘 되었고요.
출국 대기존 전에는 맥도날드,
로손 편의점도 있습니다.
안에 시설이 너무 적어서
밖에 있다가 갈까? 했는데
안이 훨씬 더 화려하고 좋았어요!
2. 보안 검색
보안 검색을 통과한 뒤
국제선 출국 대기존으로 이동했고
이후 새벽 2시까지 한 번도 밖으로 나오지 않고
내부에서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이 적어서 보안검색 통과
10분도 안걸렸고
줄은 한명도 안서고 바로 패스!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었고
야간 시간대라 이용객이 몰리지 않아
혼잡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매장은 문을 닫았지만,
기본적인 식사와 음료,
편의점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이 거의 12시까지 열려있었고
스타벅스도 좌석 있는 건 12시까지,
매장으로 있는 건 24시간 운영이라서
너무 편했습니다.
3. 식사 가능 공간
가장 먼저 이용한 곳은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매장이었습니다.
대형 푸드코트 형태는 아니지만
태국 음식과 간단한 서양식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들이 일부 운영 중이었습니다.
팟타이, 볶음밥, 국수류처럼 부담 없는
메뉴 위주로 선택할 수 있었고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시간도 거의 없었습니다.
가격은 시내보다 비싸지만
공항 기준으로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었고
혼자 식사하기에도 편한 구조였습니다.
늦은 밤 출국 전 가볍게 한 끼
해결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4. 카페와 음료 매장
야간 대기 시간에 가장 반가웠던 곳은
스타벅스입니다.
밤 10시 이후에도 운영 중이었고
이번 여행에서 태국 스벅을 안가봤기 때문에
즐겁게 체험했습니다
맛이 다를까 걱정했지만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긴 대기 시간 동안 달달한 음료 한 잔으로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이외에도 일부 카페형 매장이 운영 중이었고
커피나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에는
충분한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5. 출국 대기존 편의점
출국 대기존 내부에 편의점이
운영 중이어서 여러 번 이용했습니다.
생수, 간단한 스낵, 과자, 목캔디 등을
구매했는데 계산도 빠르고
줄도 거의 없었습니다.
boots 같은 (우리나라 올리브영 같은곳)
도 2시까지 운영이라서
막바지 기념품 챙기기 좋아요.
특히 장거리 비행 전에는 물과
목 관리용 간식이 필수라
편의점 존재만으로도 좋은데
물을 12바트 (550원)에 팔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점 앞은 550바트거든요!
의자가 꽤나 넉넉해서
의자가 부족으로 바닥에 앉아야 하는
상황은 전혀 없었고 곳곳에 빈 좌석이 있었습니다.
완전히 누워 쉴 수 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기다리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일부 좌석 근처에는 콘센트도 있어
휴대폰 충전이 가능했어요!
밤 시간대인데도 대형 면세점 뿐 아니라
기념품 판매점과 일부 소규모 매장도
계속 운영 중이었습니다.
태국 특산품이나 간단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정도였고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는 용도로 딱입니다.
이미 시내에서 쇼핑을 마친 상태라면
굳이 출국 대기존에서 추가 구매를
할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저는 놀 때 아이콘시암에서 팝마트
라부부를 샀는데 몬치치가 있었어요.
근데 몬치치님 몸값 진짜 비싸서 깜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직접 머물러본 결과
돈므앙공항은
기본적인 편의가 잘 갖춰진 공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야간에도 식사와 음료 이용이 가능했고
편의점과 좌석이 충분해
긴 대기 시간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야간 비행이나 새벽 출국 일정으로
돈므앙공항을 이용하신다면
외부에서 애매하게 시간을 보내기보다
출국 대기존 안에서 편하게
기다리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