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찾는 포항 맛집 5곳
포항 맛집 5곳
- 백년가게 선정된 포항 지역 대표 맛집, 경북 포항시 ‘진주식당’
- 입에서 살살 녹는 수육과 진국 곰탕, 포항 ‘평남식당’
- 포항인이 추천하는 숨겨진 보물 같은 식당, 포항 ‘인천식당’
- BTS도 다녀간 회전목마가 있는 카페, 포항 ‘오브레멘’
- 먼거리에서도 찾아오는 담백칼칼한 아구탕의 끝판왕, 포항 ‘삼경해물탕’
유명 관광지일수록 진짜 맛집은 따로 있다는 말이 있다. 포항 역시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곳과는 또 다른, 현지인들이 꾸준히 찾는 식당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화려한 홍보 없이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집일수록 그 맛의 완성도는 더욱 단단하다. 일상의 한 끼로 검증된 식당들은 소박하지만 확실한 만족을 전한다. 오늘은 포항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현지인 맛집을 추천한다.
백년가게 선정된 포항 지역 대표 맛집, 경북 포항시 ‘진주식당’


포항 내연산 보경사 일원에 위치한 맛집으로 1980년 개업후 2대를 이어 영업을 이어온 곳.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하산 후 먹기 좋은 백숙, 도토리묵, 더덕구이, 비빔밥 등의 메뉴를 갖췄다. 김치를 포함해 모두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하나하나 정성껏 만든 반찬에서 내공 깊은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다른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곳의 별미는 바로 꽁치를 재료로 김치로 담근 ‘꽁치김치’와 알록달록한 색감과 상큼한 맛이 좋은 ‘쌈배추’. 외할머니의 레시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전통의 맛이 일품이다. 백숙 등 조리에 시간이 소요되는 음식들은 예약이 필요하니 등산 전 미리 예약을 해놓고 하산시에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11:30 – 18:00
✔메뉴
옻오리백숙 80,000원, 닭백숙 70,000원, 오리백숙 75,000원
입에서 살살 녹는 수육과 진국 곰탕, 포항 ‘평남식당’


죽도시장 내에 위치한 ‘평남식당’은 곰탕으로 일대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 백년가게로 인증받기도 했다. 순수 한우만을 사용하고 있는 자부심과 푸짐한 양으로 인심까지 느낄 수 있는 곳. 육수는 깔끔하고 감칠맛이 느껴지고 안에 수란이 담겨 있어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고기는 부드러운 육질로 질기지 않고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면 그 또한 별미 중의 별미.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길지만 포장이 가능하니 걱정없이 방문하자.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7:30 – 19:30 브레이크타임 14:00 – 16:00 월요일 휴무
- ▲메뉴
소머리곰탕 15,000원, 한우수육(소) 45,000원
포항인이 추천하는 숨겨진 보물 같은 식당, 포항 ‘인천식당’


말이 필요 없는 포항의 백반 맛집 포항 ‘인천식당’. 밑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메인메뉴를 못 먹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손맛 좋게 만드는 반찬이 훌륭하다. 가장 인기 메뉴는 바로 ‘두루치기’. 두루치기를 주문하면 구수한 맛의 된장찌개를 함께 내어준다. 묵은지를 함께 넣어 볶은 두루치기는 새콤한 김치와 돼지고기의 절묘한 밸런스가 인상적이다. 푸짐한 양은 말할 것도 없다고. 1인 1메뉴가 필수로 남으면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
영업시간
월~토 10:30-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된장찌개 9,000원 김치찌개 10,000원 두루치기 12,000원
BTS도 다녀간 회전목마가 있는 카페, 포항 ‘오브레멘’


카페 안에 회전목마가 있는 초대형 카페 포항 ‘오브레멘’. 1층 메인 홀부터 4층 루프탑까지 큰 규모를 자랑한다. 1층에는 BTS, 트와이스, 세븐틴 등 여러 뮤지션과 무대를 함께한 회전 목마가 전시되어 있는데 실제로 작동하는 회전목마지만 탈수는 없고 사진촬영만 가능하다. 수 십 가지의 베이커리는 다양한 맛의 소금빵, 휘낭시에, 마들렌, 커피와 함께 하기 좋은 구움과자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안전상의 이유로 중학생 이상만 출입할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22:30 (라스트오더 22:00)
- ▲가격
소금 수염 7,000원 댄싱동키 5,800원 더블 에스프레소 5,800원
먼거리에서도 찾아오는 담백칼칼한 아구탕의 끝판왕, 포항 ‘삼경해물탕’


홀린 듯 먹게 된다는 아구탕 포항 ‘삼경해물탕’. 딱 1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에만 영업하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기 쉽지 않다. 신선한 아구에 푸짐한 양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아구탕은 싱싱한 아구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아구내장도 알차게 들어있다. 입에 넣으면 솜사탕처럼 살살 녹는 아구애에 아구위, 탱탱한 살까지 싱싱함을 식감으로도 느낄 수 있다.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어 지는 국물은 시원함이 일품이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1:00-14: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아구탕 15,000원 아구찜(소) 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