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밑에서 여름휴가 보내는게 최고? 그건 아닌 것 같은 국내 여름 여행지 5
여름을 최악으로 보내는 방법은 정말 쉽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죠. 그렇다고 무작정 유명한 해수욕장을 가자니 비싼 숙박비와 인파에 지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산해진미를 다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국가입니다. 시원한 고원과 계곡, 바다, 섬, 야경까지 두루 갖춘 여름 여행지,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리곘습니다.
·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태백과 제천
· 바다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려면 속초와 통영
· 코로나 이전처럼 쉬지 않고 놀고 싶다면 부산
고원 도시 태백

한여름에도 고성능 에어컨을 틀어 놓은듯한 도시, 태백입니다. 검룡소 숲길을 걷고 용연동굴에 들어가 서늘함을 느껴보세요. 또 현재까지 태백시를 지키고 있는 황지연못과 구문소까지 당일치기로 묶기 딱 좋습니다. 특히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황지연못에서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가 개최됩니다. 물놀이장과 공연, 낙화놀이까지 이어져 아이와 함께 떠날 여름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바다와 시장의 속초

속초는 피서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죠. 속초해수욕장에서 놀고, 걷고 싶다면 외옹치 바다향기로를 걷고, 또 영랑호 주변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산이 보고 싶다? 그러면 설악산에 가서 권금성 케이블카 타고 편하게 눈으로만 즐기시면 됩니다. 문제는 여름철 교통인데, 해수욕장 주변에 숙소를 잡고 중앙시장과 같은 곳은 도보나 택시로 이동하세요.
계곡과 호수의 제천

바닷가 인파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겐 계곡이 제격이죠. 제천으로 향해봅니다. 월악산 자락의 송계게곡은 숲이 깊고 물이 맑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도 좋은 여름 여행지입니다. 물놀이만 하는 것도 아닌데요. 그 다음 일정으로는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호수와 산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하실 수 있어요. 다만 제천은 관광지끼리 동선이 멀기 때문에 자가용이 있어야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제천에 가신다면 최소 1박2일 여행 코스를 계획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남 최고의 풍경 통영

바라만보는 통영, 이제는 끝입니다. 배를 타고 욕지도, 연화도 등 다양한 섬 여행은 물론 서피랑, 동피랑 야간 미디어아트, 미륵산 케이블카에서 통영 앞바다의 전경까지. 이제 통영이 재미없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섬 여행을 계획하실 분들은 출항 시간과 기상 상황부터 확인 후 즐거운 통영 여행 코스를 짜보시길 추천합니다.
코로나 이전의 부산

요즘 밤 8시만 되도 거리가 한산한 도시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그럴겁니다. 그런데 부산은 다릅니다.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보여주는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입니다. 해운대, 광안리의 낭만, 바다를 지나는 낭만 가득 해변열차,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부산입니다. 최근에는 외국인들 조차 서울보다 부산이 더 재밌고 볼거 많고 맛있는게 많다는 평도 많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국내 여름 여행지, 부산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