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해외여행지 추천 베트남 사파 트레킹 코스 용립산 View of Sapa
베트남 사파는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로 가볼 만하다 하겠습니다.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첫 번째가 동남아시아 지역이 6월부터 우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건기보다 여행객이 줄어든다는 점과 고지대라는 점입니다.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한 베트남 사파이기에 평지와 비교해 기온이 낮습니다.
이 글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베트남 사파 용립산 ‘View of Sapa’ 트레킹 코스를 소개합니다.
View of Sapa
8VM4+5P, Sa Pa, Lao Cai, 베트남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 베트남 사파.
이곳은 베트남 사파 여행의 아지트가 된 캠핑장 ‘Glamper Sapa Campground’이고 어제저녁 히든피크님이 일행들에게 맛난 커피를 만들어주기 위해 준비한 주전자가 캠핑장에서 빌린 휴대용 버너 위에서 물을 끓이고 있다.
한국에서 가져온 원두를 모두 마셨기에 쇼핑을 하며 구매한 원두를 이용해 커피를 드립 중인 히든피크님.
이번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 사파에서의 즐거움을 풍성하게 해주신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때 등장해 주시는 해님.
산등성 너머에서 빼꼼하게 얼굴을 내미니 주변이 환해지기 시작한다.
히든피크님의 손짓에 따라 캠핑장 전역으로 퍼지는 맛난 커피 향에 모두가 각자의 짐 정리를 멈추고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렇게 이틀째의 사파 캠핑장 아침은 시작된다.
아침부터 이르게 짐 정리를 시작한 것은 캠핑장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보다 시내로 내려가 식사하자는 의견이 취합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어 가이드 역의 ‘미스터 민’과 이틀을 묵었던 ‘Glamper Sapa Campground’의 젊은 주인장과 무이오빠님 커플, 쇼온님, 헤이체님, 히든피크님, 순정마초님, 규례님, 예진스님, 서윤이네님, 길빈파파님.
헤이체님의 특별한 포즈는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 베트남 사파에서도 빛을 발한다.
빠르게 솟는 태양을 뒤로 남기고 각자의 박배낭을 들고 올라가 전용차량에 탑승.
사파 시내로 향한다.
이곳은 사파 시내에 위치한 사진 포인트라고 해서 잠깐 들렀다.
물론, 허기를 메우기 위해 아침 식사부터 해결하고서다.
아침 식사는 가비얍게 반미로.
유럽풍의 건축 구조물과 깔끔함이 멋진 모델과 함께라면 더욱 빛날 듯한데 오늘은 마땅한 모델이 없다.
오늘의 목적지 용립산 View of Sapa 트레킹 코스로 가는 길에 만난 길거리 음식은 현지인들의 아침 식사라고.
우리 말로는 ‘오색 찹쌀밥’이고, 그들 말로는 ‘쏘이 응우삭(Xôi ngũ sắc)’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 성조와 비음 등으로 인해 발음하기가 매우 어렵다. 여하튼 ‘쏘이’는 찹쌀밥이란 의미고 응우삭은 오색을 의미한다.
오색 찹쌀밥을 비닐봉지에 주섬주섬 담더니 뭔 가루를 뿌리는 데 현지 말로 무오이 븡(Muối vừng)이라고 한다. 이건 그래도 발음이 좀 편한 거 같은데 그때뿐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릴 낯선 말들. 내용물은 볶은 땅콩 · 깨 · 소금을 함께 빻아 만든 양념 가루로 밥 위에 뿌려주면 적당히 문대서 먹는 것인데 고소하고 짭조름해 먹을만하다.
이 음식은 베트남 북부 서북부 지방(사파, 하장 등)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이자 주민들의 소울푸드이며 색은 천연 재료인 붉은 찌, 자색 고구마, 라깜 나뭇잎, 강황, 판단 잎 등으로 내며 음양오행과 자연, 건강, 풍요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하니 걷다가 보게 되면 경험 삼아 맛보셔도 좋겠다.
그렇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돌아서려는데 스스로 모델이 되어주신 헤이체님, 예진스님, 히든피크님.
초등학교를 지나쳐 복잡한 사파 시내를 벗어나 드디어 용립산 View of Sapa 트레킹 코스로 들어선다.
왼쪽으로 아닌 듯 펼쳐진 차밭.
일반적으로 베트남이 전 세계 커피 생산량 2위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차 역시 상당한 양을 생산한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생찻잎 기준으로 연간 100만 통 이상 생산하고 있어 세계 차 생산국가 순위 5~6위 정도 된다.
그리고 사파가 포함된 라오까이 성에서는 연간 10만~13만 톤 정도 생산된다고 하니 상당한 양이다.
그냥 흙길이 아닌 콘크리트 포장도로인 것은 위쪽의 농지와 목장을 오가는 사람들(오토바이)을 위한 것.
그 길이 끝나면 이후로는 흙길이 이어진다.
현지 소수민족 가이드는 양산을 쓰고 여유롭게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렇게 어느 정도 올라왔다 싶어 뒤를 돌아보니 사파 시내가 보인다.
언제나 씩씩한 히든피크님은 항상 앞에서 걷고 있다.
점점 고원지대의 느낌을 팡팡 풀어내고 있는 용립산 View of Sapa 트레킹 코스.
쿠니가 답사를 왔었을 때 걸었던 무난한 길이 아닌 경사로를 치고 올라와 힘은 들었지만 시간 절약은 많이 됐다.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오늘의 목적지인 용립산 ‘View of Sapa’로 향한다.
이제부터는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오래도록 간직할 사진을 남기는 시간.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로 베트남 사파를 선택했다면 판시판 외 필수로 용립산 View of Sapa 트레킹 코스를 꼭 걸어보시라 권한다.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도 사파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포인트다.
일반적으로는 아래쪽의 함롱산(Ham Rong Mountain ; Khu Du Lịch Sinh Thái Hàm Rồng SaPa)의 포토존만을 다녀온다고 들었는데 이왕이면 용립산 View of Sapa 트레킹 코스를 강력하게 추천드린다.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생각된다.
여기서 용립산은 용이 이빨을 세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용립산이라 설명하는 것으로 보아 한자로는 龍立山이 될 것 같은데 특정 문헌으로 확인한 것이 아니라 현지 소수민족 가이드를 통해 들은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므로 참고 정도만 하시는 게 좋겠다.
멋진 곳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용립산 View of Sapa 트레킹 코스를 이어간다.
초반의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모든 길은 흙길이었고 중간중간 철망으로 차단된 것은 염소, 말, 소 등을 키우고 있는데 동물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구역을 나눈 것이라고 한다.
용립산 정상을 찍고 하산을 하는 길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평화롭다’ 정도일까?
한동안 능선을 따라 걷다가 조금씩 고도를 낮춘다.
걷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분이 아니라면 완주를 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이라 생각되며 전체 구간은 사람에 따라 3시간 ~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되겠다.
이곳은 말 농장?
말이 오가는 가운데를 통과하고 보니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이다.
플라이 사파(Fly Sapa).
처음엔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으로 내려갈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비용이 한국보다 비싼 15만 원~16만 원 정도이기에 그냥 걸어내려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을 조금 벗어나서부터는 콘크리트 포장길이 넓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손님과 장비를 싣고 올라오려면 아무래도 트럭이나 지프 등이 올라와야 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이렇게 용립산 View of Sapa 트레킹을 매우 흡족하게 다녀왔음을 끝으로 소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