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은 김치가 예술’… 김치 맛 좋기로 소문난 전국 맛집 BEST 5
김치 맛집 5
- 10가지 김치와 함께 맛보는 두부 보쌈, 대전 갈마동 ‘초가집’
- 굴김치가 미친 맛이라는, 삼척 ‘맛과향이있는집’
- 로제가 다녀간 광주 노포의 김치 맛, 광주 ‘물레방아소주방’
- 재방문을 부르는 생선김치와 우럭탕, 대구 ‘동해회집’
- 고등어 기름이 폭 스며든 김치의 맛, 문래 ‘소문난식당’
밥상 위에서 가장 먼저 손이 가는 반찬, 김치는 그 집의 ‘내공’을 보여주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잘 익은 김치 한 점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금세 비워지기 마련이다. 아삭한 식감과 깊은 발효의 풍미,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감칠맛은 단순한 반찬을 넘어 하나의 완성된 요리처럼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김치 맛이 좋기로 소문난 집일수록 자연스럽게 단골이 늘어난다. 오늘은 김치 하나로도 밥 한 공기 순삭하게 만드는 전국 맛집을 추천한다.
10가지 김치와 함께 맛보는 두부 보쌈, 대전 갈마동 ‘초가집’


부드러운 수육과 맛있는 김치를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는 갈마동 ‘초가집’. 두부와 수육 그리고 10가지의 김치가 나오는 두부 수육이 인기 메뉴로 다양한 김치와 수육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깊은 맛의 김치는 두부나 수육과 곁들여 먹으면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국내산 콩으로 만드는 단단한 손두부도 담백한 맛으로 든든히 한자리를 차지한다. 볶음김치, 꼬들빼기 김치, 파김치, 배추김치, 양파김치, 갓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골라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막걸리와 함께 먹는다면 금상첨화다.
- ✔위치
- ✔영업시간
11:00-새벽01:00
- ✔가격
두부수육김치 32,000원 수육김치 32,000원
굴김치가 미친 맛이라는, 삼척 ‘맛과향이있는집’


백종원 유튜브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삼척 편에는 묵직한 문어 한상 차림이 소개 되었다. ‘문어숙회’ 한가지로 승부한다는 ‘맛과향이있는집’이 주인공이다. 앉자마자 처음으로 나오는 건 바로 ‘굴김치 3층 석탑’. 백종원이 “이것만 해도 끝났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삭아삭한 배춧잎에 갓김치 수준으로 양념한 김치 더미 안에 굴이 싱싱하게 들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으니 ‘굴 러버’ 들에겐 최고의 반찬인 셈.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8:00 – 24:00
- ✔메뉴
문어숙회 60,000~150,000원 (변동)
로제가 다녀간 광주 노포의 김치 맛, 광주 ‘물레방아소주방’


전라도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광주 ‘물레방아소주방’. 푸근한 사장님의 훌륭한 손맛으로 탄생한 다양한 김치와 밑반찬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이 집은 사장님의 음식 자부심으로도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선한 재료에서 느껴지는 식감과 사장님의 손맛이 어우러진 음식은 술뿐만 아니라 밥을 부른다고. 가장 인기 메뉴는 통통한 무늬 오징어로 볶아낸 오징어볶음. 탱탱한 오징어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까지 한정식집 저리 가라 할 정도의 밑반찬과 곁들여 먹으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문의
가격
꽃게무침, 산낙지 대 80,000원, 병어조림/갈치조림 대 80,000원
재방문을 부르는 생선김치와 우럭탕, 대구 ‘동해회집’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생선김치를 만드는 곳. 설탕과 조미료 없이 울진에서 공수한 동해 생선을 사용해 김치를 만든다. 통째로 들어간 생선이 뼈까지 곰삭아 김치의 감칠맛을 살린다. 동해산 가자미와 횟대기를 부드럽게 삭힌 식해도 단골 손님들을 부른다. 시장을 오가는 손님들은 우럭탕과 회, 물회 맛집으로도 손꼽는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가격
모듬회(소) 40,000원, 우럭회 40,000원, 생선김치 (3kg) 65,000원
고등어 기름이 폭 스며든 김치의 맛, 문래 ‘소문난식당’


노포의 바이브가 물씬 풍기는 외관이 인상적인 맛집. 메뉴는 김치고등어 조림 단일 메뉴로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인원수대로 메뉴가 준비된다. 붉은 양념빛이 고운 고등어김치찜과 그날그날 만드는 맛깔난 밑반찬이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다. 이곳은 통통한 고등어에 특제 비법 소스를 넣어 버무린 후 김치를 넣고 끓여내 소스의 맛이 고등어살에 진하게 배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박썬 무가 들어있어 양념맛이 달큰하게 밴 무도 맛있다. 양념이 많이 짜거나 맵지 않아 물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다. 점심 시간에는 늘 웨이팅이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16:00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김치 고등어조림(1인) 12,000원
▲후기
(식신 미니언덕후): 고소한 고등어랑 새콤한 묵은지가 아주 끊임없이 들어가는 맛이다. 마지막에 나오는 숭늉으로 구수하게 마무리하기에도 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