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시작도 전에 이미 만개” 연천 호로고루 해바라기 지금이 절정
올해 연천 호로고루 해바라기는 축제를 기다렸다 가면 오히려 늦을 수도 있겠습니다. 8월 30일 현장에서는 해바라기가 이미 활짝 핀 모습이 확인됐는데요. 이상고온으로 개화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축제 일정까지 앞당겨졌습니다. 9월 꽃구경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움직여도 좋겠습니다.
※연천 호로고루
위치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7-1 일원
2026 통일바라기 축제 : 9월 3일~6일
현재 개화 : 8월 30일 기준 해바라기 만개
주요 볼거리 : 해바라기·백일홍·코스모스·호로고루 성곽
주차장 : 이용 가능
호로고루 홍보관 : 10:00~17:00
축제 시작 전부터 이미 만개

올해는 연천 호로고루 해바라기가 상당히 빠르게 피었습니다. 현장장 보면 해바라기가 넓은 꽃밭을 노란색으로 채우고 있고 방문객도 이미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보다 빨라진 개화에 맞춰 ‘제11회 연천 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일정도 조정됐습니다.
축제 시작일인 9월 3일을 기다리지 않아도 지금부터 절정에 가까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통일바라기 축제는 9월 3일부터

2026 통일바라기 축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개막식은 3일 오전 10시 30분 예정이며 풍물 길놀이와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페이스페인팅과 목공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같은 체험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도 마련됩니다.
꽃밭에는 노란 해바라기뿐 아니라 백일홍과 코스모스도 함께 피어 있습니다. 그 뒤로 보이는 독특한 성곽이 바로 호로고루인데요. 5~7세기경 고구려가 임진강 일대를 방어하기 위해 사용했던 성으로, 당포성·은대리성과 함께 연천을 대표하는 고구려 성곽입니다. 성벽 위로 올라가면 꽃밭과 임진강 주변 풍경이 함께 내려다보여 평범한 해바라기밭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올해 연천 호로고루 해바라기는 축제 일정만 보고 날짜를 늦춰 잡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미 8월 말부터 꽃밭이 올라왔고 9월 초가 가장 안정적으로 보기 좋은 시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곽과 노란 해바라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이번 주 연천으로 가봐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