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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터라켄 자유여행 필수코스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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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터라켄 자유여행 필수코스로 들러야할 곳들 / 사진=unsplash
스위스 인터라켄 자유여행 필수코스로 들러야할 곳들 / 사진=unsplash

스위스 여행에서 인터라켄을 찾는 이유는 도시 자체보다 주변 알프스에 있습니다. 인터라켄 동역을 기준으로 그린델발트와 라우터브루넨으로 철도가 갈라지고, 융프라우요흐까지도 연결되는데요. 처음 인터라켄 자유여행을 떠난다면 아래 네 곳을 중심으로 일정을 잡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융프라우요흐

인터라켄=융프라우요흐 / 사진=unsplash
인터라켄=융프라우요흐 / 사진=unsplash

인터라켄 자유여행의 핵심은 융프라우요흐입니다. 해발 3,454m에 자리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으로, 정상에서는 알레치 빙하와 스핑크스 전망대, 얼음궁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동선은 인터라켄 동역에서 그린델발트 터미널로 이동한 뒤 아이거 익스프레스 → 아이거글레처 → 융프라우 철도를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그린델발트 터미널부터 정상까지는 약 45분이 걸립니다. 중요한 건 2026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융프라우요흐 구간 좌석예약이 의무라는 점입니다. 예약비는 CHF 10이며 맑은 날에는 방문객이 몰리니 날씨와 웹캠을 확인한 뒤 시간을 잡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린델발트

그린델발트 산책 / 사진=unsplash
그린델발트 산책 / 사진=unsplash

그린델발트에서는 마을만 보고 돌아오는 것보다는 그린델발트 퍼스트까지 올라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발 2,166m까지 곤돌라로 이동할 수 있고, 정상에는 절벽을 따라 설치된 First Cliff Walk가 있습니다. 길이 45m의 공중다리 구간에서는 아이거를 비롯한 4,000m급 봉우리가 정면으로 펼쳐집니다.

여름에는 First Flyer와 Mountain Cart 액티비티도 운영됩니다. 마운틴카트는 슈렉펠트에서 보르트까지 약 3km를 내려오는 코스로, 오전부터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라우터브루넨

알프스 절벽 사이에서 걷기 / 사진=unsplash
알프스 절벽 사이에서 걷기 / 사진=unsplash

라우터브루넨은 알프스 마을 산책 최적화된 곳입니다. 알프스의 절벽 사이 마을이 들어서 있어서 그 자체로 웅장한 기운을 내뿜으며, 여기에 더해 계곡 전체에 72개의 폭포가 흩어져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슈타우바흐 폭포입니다.

약 300m 아래로 떨어지며, 5월부터 10월에는 폭포 안쪽 산책구간도 운영됩니다. 인터라켄 동역에서 베르너 오버란트 철도를 타고 바로 들어갈 수 있고, 이후 벵엔이나 뮈렌으로 일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더쿨름

하더쿨름 전망대도 필수 / 사진=unsplash
하더쿨름 전망대도 필수 / 사진=unsplash

하더쿨름 또한 인터라켄 자유여행의 필수코스입니다. 동역 근처 푸니쿨라 타고 약 8분이면 전망대까지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인터라켄 시내를 가운데 두고 브리엔츠호와 툰호, 그 뒤로 아이거·묀히·융프라우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인터라켄 자유여행을 간다면 하루는 융프라우요흐, 하루는 그린델발트, 반나절은 라우터브루넨으로 나누고 하더쿨룸은 첫날이나 마지막날 일정에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산악지역은 날씨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융프라우요흐 날짜만큼은 일정 앞뒤에 조금 여유를 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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