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공항세 포함 필리핀 팡라오 공항 면세점 식당 시설 총정리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보홀 여행을 준비할 때 숙소나
투어 정보는 열심히 찾아보면서도
의외로 마지막에 이용하게 될
공항 정보는 놓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 되면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보홀공항세는 얼마인지,
공항 안에 면세점이 있는지,
환전이나 ATM은 이용할 수 있는지,
출국 전에 밥을 먹을 곳은 있는지까지
미리 알아두면 훨씬 편하겠죠.
저도 이번 보홀 여행을 다녀오면서
직접 팡라오 국제공항을 이용해봤는데요.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 중에는
예전 내용과 현재 정보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2026년 기준으로 직접 이용하면서
확인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
팡라오 국제공항
보홀에서 한국으로 출국할 때 이용하는 공항의
정식 명칭은
Bohol-Panglao International Airport입니다.
공항 코드는 TAG이고 팡라오섬에 위치해 있어요.
알로나비치 주변 숙소에서 공항까지
이동하기에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라
보홀 여행 마지막 일정에서
공항으로 넘어가기도 편했습니다.
공항 규모는 인천공항처럼
거대한 수준은 아니지만
국내선과 국제선이 모두 운항하고 있고
체크인부터 수하물 접수,
출국심사, 보안검색까지
기본적인 국제공항 이용 절차는
모두 갖춰져 있어요.
보홀공항세
보홀공항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공항세입니다.
정확하게는 Passenger Service Charge,
즉 여객 서비스 이용료라고 하는데요.
2026년 기준 팡라오 국제공항
국제선 이용료는 900페소입니다.
이 부분이 정말 헷갈리는데
인터넷이나 AI 검색 결과를 보면
250페소, 400페소 등
서로 다른 금액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2026년 4월부터 필리핀 일부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 이용료가 조정되면서
다른 공항 정보와 섞여 전달되는 경우가 있는데,
보홀공항은 900페소가
적용되는 공항으로 확인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게 하나 있어요.
항공권을 예약할 때 이 금액이
세금 및 수수료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진에어 LJ 항공편을 이용했을 때는
항공권에 해당 비용이 포함되어 있었고
체크인 과정에서 항공권에
LJ 도장이 찍혀 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쉽게 말하면 체크인할 때
관련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
따로 낼 필요가 없고
포함되지 않았다면 공항에서
별도로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결국 가장 정확한 방법은
본인이 예약한 항공권의 세금 및 수수료 내역과
체크인 시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에요.
면세점
예전 보홀 여행 후기를 찾아보면
면세점 없다, 볼게 없다는게 있는데
그런데 이건 현재 정보와 차이가 있어요.
2026년 3월부터 팡라오 국제공항의
리테일 및 식음료 시설이 확대되면서
Duty Free 매장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국장에 들어가면 향수 같은 제품부터
과자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경할 수 있어요.
츄파춥스, 오레오, 초콜릿처럼
가볍게 사가기 좋은 제품들도 보이고,
여행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도 있어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구경하는 재미와 가격은 별개라는 것.
“오, 이것도 있네?” 하면서 담다 보면
생각보다 금액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식사
보홀공항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출국 전에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체크인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간 뒤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음식점 등
기본적인 식음료 시설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용했을 때는 새벽 비행기였는데도
출발 직전까지 카페 한 곳과
음식점 한 곳이 운영되고 있었고
실제로 승객들이 컵라면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항공편 시간에 맞춰 운영시간이
조정되는 느낌이라
늦은 밤이나 새벽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모든 매장이 동일하게 운영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장실과 대기 공간
식음료 매장 등 출국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이용해보니
공항 동선 자체는 상당히 단순했습니다.
체크인하고 수하물을 부친 뒤
출국심사와 보안검색을 거치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는 수속 자체는 20분 정도 만에 끝났습니다.
다만 이건 당일 승객 수와
항공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국제선이라고 해서 출발 직전에
맞춰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홀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에는
공항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공항세 포함 여부, 식사 여부,
필요한 현금과 쇼핑까지
미리 체크해두는 게 가장 편합니다.
특히 보홀공항은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공항 자체를 이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내가 타는 항공편과 필요한 시설의 운영 여부는
출발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요.
즐거웠던 보홀 여행의 마지막
일정까지 당황하지 않도록,
출국 전에 필요한 내용만 미리 체크하고
여유롭게 공항으로 이동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