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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탑걸, 국대패밀리에 2-1 승리…SBS컵 6강 진출팀은?
탑걸이 2-1로 국대패밀리에 승기를 거뒀다.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6강을 향한 마지막 대결 탑걸과 국대패밀리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 팀은 6강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을 이어갔다. 특히 국대패밀리의 김병지 감독은 8연패의 고리를 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펼쳤다. 전반전의 절반이 지나도록 득점이 나지 않은 가운데, 전반 6분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탑걸의 김보경이었다. 김병지 감독이 골키퍼 명서현을 필드로 올려보내며 공격력에 힘을 실은 사이,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베트남 사회주택 건설에 지속 어려움···’투기와 지역 격차 문제’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100만채의 사회주택 건설을 목표로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과 투기로 인한 지역간 격차 때문에 베트남 국회는 해결책 모색을 요청했다. 토지 투기로 실질적인 필요를 가진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워지고,
의대 교수들 “법원 ‘의대 증원 효력 정지’ 기각 시 근무시간 재조정”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의대증원 효력정지 결정 시 근무시간 재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증원에 반대하며 주 1회 휴진 등 다양한 행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의비는 의대 증원 배분이 비현실적이고 실사 없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
“담배 끊었더니 살찌더라”…연구해 보니 진짜였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흡연자가 담배를 끊고 나서 몸무게가 늘어나는 이유는 비흡연자보자 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사 이해를
안산시의회, 어린이집聯 스승의날 기념행사 참석
안산시의회 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이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행사에 참석해 보육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은 보육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유공회원 6명에게는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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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충전이익 ‘2.8조’ 1위…신한금융 10% 성장률 두각 [1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한국금융신문 -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4대 금융지주사의 올해 1분기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이 회사별로 엇갈렸다. KB금융은 비이자이익이 줄며 충전이익도 감소했지만 4대 금융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의 충전이익은 10%대 성장률을 나타내며 KB금융과 격차를 좁혔다. 11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 1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금융지주의 충전이익은 총 8조58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분기(8조3849억원) 대비 2.35% 증가한 수준이다. 충전이익은 금융지주 영업력을 보여주는 수치로, 핵심이익인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더한 값에서 일반 판매관리비를 뺀 금액이다. 일회성 매각이익이나 충당금 환입 같은 요소를 제외해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금융지주별로 보면 KB금융은 2조7838억원의 충전이익을 기록해 4대 금융 가운데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0.9% 감소한 수준이다. 이자이익 호조가 이어졌지만 비이자이익이 크게 감소한 결과다. KB금융의 1분기 3조1515억원의 이자이익을 냈다. 은행의 대출 평잔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2605억원으로 18.7% 쪼그라들었다. 증권업 수입수수료와 신용카드 수수료를 중심으로 수수료이익(9901억원)이 8.3% 증가한 가운데 기타영업손익(2704억원)이 57.5% 줄며 비이자이익을 끌어내렸다. 기타영업손익 부진은 시장금리 변동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외환 관련 실적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KB금융은 판매관리비도 4대 금융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로 집행했다. KB금융의 1분기 판매관리비는 1조6282억원으로 희망퇴직, 디지털라이제이션 관련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4.0% 증가했다. 신한금융의 1분기 충전이익은 1년 전에 비해 10.6% 증가한 2조4461억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KB금융과의 격차는 지난해 1분기 5910억원에서 올 1분기 3377억원으로 좁혀졌다.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8159억원으로 금리부자산 증가와 NIM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조25억원으로 0.3% 확대됐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했지만 신용카드, 증권거래, IB 등 수수료 이익이 고르게 성장했고 단기납 종신보험 등 영업활성화로 보험이익도 늘어난 결과다. 판매관리비는 1조3722억원으로 1.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분기에 인식한 라이프 희망퇴직 비용을 제외하면 3.7% 늘어난 수준이다. 하나금융은 1분기 충전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조8355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 증가에도 비이자이익이 줄면서 핵심이익을 끌어내렸다. 하나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2조2206억원으로 NIM 하락에도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자산이 크게 늘면서 2.1%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7126억원으로 8.5% 감소했다. IB 수수료와 퇴직연금 및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신용카드 수수료 등이 늘면서 수수료이익이 증가했으나 유가증권 이익 축소로 매매평가이익이 줄었고 기타 영업손실도 확대된 영향이다. 판매관리비는 1조978억원으로 0.9% 줄었다.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충전이익은 1조516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 늘었다. 4대 금융 중 유일하게 이자이익이 줄었지만 높은 비이자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우리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2조1982억원으로 기업대출 등 대출자산 증가에도 NIM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0.9%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이익 증가율은 4대 금융 중 가장 컸다. 우리금융의 1분기 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수수료이익과 외환·파생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5.7% 증가했다. 다만 증권, 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 부재로 하나금융과 비이자이익은 3620억원 규모로 차이가 난다. 1분기 판매관리비로는 1년 전보다 0.5% 줄어든 1조320억원을 지출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