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스누크와 함께한 스텔라 맥카트니의 비건 아이콘, ‘스텔라 라이더’의 새로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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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스누크, 비건 럭셔리 아이템 ‘스텔라 라이더’와의 우아한 조화/사진=스텔라 맥카트니
사라 스누크, 비건 럭셔리 아이템 ‘스텔라 라이더’와의 우아한 조화/사진=스텔라 맥카트니

스텔라 맥카트니가 비건 럭셔리 백 ‘스텔라 라이더’를 주제로 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호주의 배우 사라 스누크가 참여해, 그녀의 따뜻한 미소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캠페인은 맥카트니가 가장 사랑하는 동물인 말과 함께 진행됐으며, 말의 곡선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텔라 라이더 백은 파리에서 열린 2025 여름 런웨이 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 자리에 참석해 스텔라 맥카트니의 혁신적이고 윤리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나탈리 포트만, 그레타 거윅,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같은 스타들이 현장을 빛냈다. 

캠페인의 주인공 사라 스누크는 드라마 ‘섹세션’에서 시브 로이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다. 다수의 수상 경력과 최근 올리비에상 수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스텔라 맥카트니의 세빌로우 테일러링과 미라클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매력을 발산한다. 

스텔라 라이더는 스텔라 맥카트니가 비건 럭셔리 백을 선보이기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사랑받아온 팔라벨라 백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이번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재활용 소재와 포도 기반의 가죽 대체 소재가 사용되어 한층 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이 가죽을 위해 희생되고 있으며, 말 역시 그 대상에서 예외가 아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이러한 문제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든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며 패션을 만들어왔다. 그녀의 브랜드는 2001년 론칭 이래 단 한 마리의 동물도 해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이번 스텔라 라이더 출시를 통해 럭셔리와 윤리성을 결합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다른 브랜드들도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패션에 동참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스텔라 라이더 백은 전국 스텔라 맥카트니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S.I. 빌리지 온라인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건 럭셔리 아이템 ‘스텔라 라이더’/사진=스텔라 맥카트니
비건 럭셔리 아이템 ‘스텔라 라이더’/사진=스텔라 맥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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