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비던, ‘쇼! 음악중심’서 ‘유월의 날씨’ 첫 무대 공개

톱셀럽(topceleV) 조회수  
버추얼 아이돌 그룹 B:DAWN(비던)이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유월의 날씨' 무대를 공개했다.(두리엔터테인먼트 제공)
버추얼 아이돌 그룹 B:DAWN(비던)이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유월의 날씨’ 무대를 공개했다.(두리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내 버추얼 아이돌에게 지상파 음악방송은 더 이상 예외적인 무대가 아니다. 플레이브(PLAVE)가 2023년 3월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치르고 이듬해 3월 같은 프로그램에서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른 뒤, 신인 버추얼 그룹이 데뷔 직후부터 음악방송을 주요 활동 창구로 삼는 흐름이 자리 잡았다. 데뷔 넉 달 차인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 비던(B:DAWN)도 같은 경로를 밟고 있다.

소속사 두리엔터테인먼트는 비던이 8월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유월의 날씨’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무대에 오른 멤버는 우림, 이온, 한솔, 도진, 강호 다섯 명이다.

이번 무대의 콘셉트는 교복이었다. 다섯 멤버는 곡의 계절감에 맞춘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동선과 포인트 안무를 곡의 흐름에 맞췄다. 무대 영상 역시 계절감과 청춘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뒀다. 민트색 기차와 분홍빛 하늘, 푸른 하늘과 구름 등 밝은 색감의 영상이 무대 곳곳에 펼쳐지며 청춘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여기에 멤버들의 스타일링과 경쾌한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유월의 날씨’는 6월 29일 발매된 비던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밝은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중심이 되는 곡으로, 여름날의 설렘과 청춘의 감성을 음악적 색깔로 삼았다. 데뷔곡 ‘범(BEOM)’이 크럼프(Krump)를 기반으로 한 안무와 다섯 멤버의 절도 있는 군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면, 이번 무대는 한층 부드럽고 청량한 방향으로 결을 바꿨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교복 스타일링과 포인트 안무, 무대 영상 연출까지 ‘유월의 날씨’가 가진 청춘의 감성을 비던만의 색깔로 보여드리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비던만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음악과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던의 활동 반경은 데뷔 이후 약 세 달 사이 빠르게 넓어졌다. 5월 6일 네이버 비전스테이지에서 온라인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8일 만인 5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무대를 가졌다. 6월 29일 ‘유월의 날씨’를 발매했고, 7월에는 더현대 서울의 음악 프로젝트 ‘헬로 서울 Vol.2(Hello Seoul Vol.2)’에 국내 버추얼 보이그룹으로는 처음 참여해 오프라인 접점을 만들었다. 본지가 앞서 보도한 대로, 온라인 음원과 영상에 머물던 신인 버추얼 그룹의 활동 무대가 대형 유통·문화 공간과 지상파 방송으로 동시에 넓어지는 양상이다.

비던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지분 전량을 보유한 자회사 두리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그룹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캐릭터 IP와 음악·퍼포먼스로 연결한 사례에 해당한다. 데뷔곡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후속곡의 청량한 콘셉트를 연달아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단계인 만큼,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팀 고유의 색깔을 어떻게 정립하는지가 이후 관전 지점으로 남는다.

한편 비던은 ‘유월의 날씨’ 활동과 함께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1
0
+1
0
+1
0
+1
0
+1
0

Uncategorized 랭킹 인기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