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가 0.4개로 쪼그라들었다. 신규 구직인원을 늘었지만, 신규 구인인원은 감소한 탓이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4년 1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해 12월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 구직인원은 39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만1000명(11.8%) 늘었지만, 신규 구인인원은 15만8000명으로 3만8000명(19.4%) 감소했다. 이 중 신규 구직인원은 모든 연령대에서 늘었는데, 20대 이하와 40대는 인구가 각각 24만9000명, 15만2000명 감소한 상황에서도 구직